2017년 4월 22일 토요일

【2ch 막장】전남편이 전여친과 바람을 피워서 이혼, 그리고 몇년뒤 내가 재혼했는데 전남편「재혼이라니 듣지 않았다 왜 나에게 알리지 않았어 의리나 성의라는 것이 있잖아」


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7(金)09:17:51 ID:ijk
전 남편의 그 전여친과의 바람기가 진지해졌다.
실은 같은 무렵에 나에게도 따로 신경 쓰이는 사람이 생겼고, 전 남편으로부터 이혼의 요청은 딱 좋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참지 못하고 바람을 피운 남편과는 다르고, 결혼 했으니까 당연히 어프로치하지 않았다.

결혼햇수는 2년이었지만, 저 쪽의 부정이니까 위자료를 조금 받고 헤어졌다.
이혼하고 나서 일년 뒤, 신경이 쓰이던 사람에게 이혼경력이 있는 것을 말한 다음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받아줘서 사귀기 시작하고, 2년 교제하고 프로포즈받았다.


척척 박자에 이야기가 진행되어 식장 찾기를 시작했을 무렵, 전 남편으로부터 분노의 연락.

「재혼이라니 듣지 않았다
왜 나에게 알리지 않았어
의리나 성의라는 것이 있잖아」

눈알이 굴러떨어지는 줄 알았다.
왜 헤어진 전남편에게 연락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싶어서 스레타이틀.
접촉은 그 때 한 번 뿐이었지만 미스테리였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1214913/

의리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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