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2일 수요일

【2ch 막장】내가 유산했을 때 남편이 눈물을 흘리며 처음 한 말이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그 이래 남편의 말버릇이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가 되었다.



6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15:15 ID:Mwg
푸념.

나의 유산을 계기로 남편의 말버릇이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가 되었다.
“어머니”란 남편의 친어머니, 즉 나에게 있어서는 시어머니.

유산했을 때, 남편이 눈물을 흘리면서 맨처음 말했던 것이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는 한마디.
그 때를 경계로 남편은“ 나의 남편”<<<<“시어머니의 아들”이 되었다.
유산한 나에게는 쳐다보지도 않고, 시어머니에게
「손자 얼굴을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하고 사과했다.
나를 탓하는 말은 하지 않지만, 쭉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어머니에게 손자를 보여 줄 수 없었다」
라고만 말한다.

그 뒤에는 요구받았지만 생리였기 때문에 거절하니까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내가 4월부터 승급하니까
「어머니에게 미안하다」←의미불명.
어제는 벚꽃의 개화가 늦어지는데 대해서
「꽃놀이에 빨리 데려가주지 못해서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하고 고개 숙였다.

애정이 바닥나고 있다.
오늘 밤 대화를 나눌 생각으로
「당분간 아이를 만들 생각은 없다」
고 말할 예정이기도 하지만, 틀림없이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을테지-.







6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21:05 ID:LZ5
>>686
어머니 효도하는 자신에게 취한 것 같아서 기분나뻐

6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25:52 ID:zB0
>>686
유산한 당신에게 위로하는 말도 없는 것인가
모친을 위해서 아이 낳는 것이 아니다
그 남편 필요해?

6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37:49 ID:BgA
>>686
아이를 유산했을 때, 가장 슬퍼하는 것은 시어머니가 아니라 아내다.
그런데, 그 아내를 돌보기는 커녕, 시어머니를 걱정한다.
슬퍼하는 아내의 앞에서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고 계속 말하는 것은, 아내를 학대하고 있는는듯한 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남편과 결혼 생활을 계속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아이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가혹할지도 모르지만, 아이가 그 남편에게 떨어지는 계기를 준게 아닐까 라고 까지 생각해요.


6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38:12 ID:Mwg
>>690
필요 없어지기 시작하고 있지만, 대화는 필수일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야기를 나눠도
「아이 만들지 않다니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이혼이라니 어머니에게 미안하다」
이러면, 완전하게 단념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42:02 ID:vaQ
>>692

「어머니에게 미안하니까 헤어지자」


6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45:09 ID:Mwg
>>694
조금 웃어 버렸습니다.
그걸 말할까,
「나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으니까 나의 부모님에게 미안하다」
라고.


7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3:51:52 ID:BgA
>>695
그것, 굉장히 좋네!!!

6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2:57:43 ID:XLj
>>695
말해버려ㅋ
말은 나쁘지만, 남의 집 할머니 안색을 살피는 바보 아들에게 시달리기 위해서 당신 부모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필사적으로 기르지 않았어요
당신이 행복해지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미안하다

7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0(月)13:26:10 ID:KH4
>>695
지금까지 들었던 것과 똑같은 만큼 신랑에게 말해버려!
읽고나서 엄청 화났어요

당신은 건강 조심하세요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6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137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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