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일 일요일

【2ch 막장】할머니와 아버지에게 구박받던 어머니가 형수를 구박, 형도 아버지처럼 어머니를 편들어 형수를 구박.「형 정신이 이상해진거 아니야? 옛날의 아버지하고 똑같아!」「그 못된 할망구하고 똑같은 짓을 하다니! 거울을 봐, 똑같은 꼴을 하고 있어!」



7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31(金)19:11:55 ID:VvJ
우리집은 부모 형 나로 구성되었고, 어릴 때는 조모와 동거했다.
조모는 며느리를 구박하는 할망구.
아버지는 조모의 아군으로, 어머니에게
「그 정도는 참아라」
하고 자꾸 외쳤다.
형과 나는 할망구와 아버지를 혐오 하면서 자랐다.

현재 나는 친가를 나와서 다른 현에서 생활.
친가는 부모 형+형수가 살고 있다.


직장 사정으로 친가 가까이 들리게 되어서, 모처럼 이니까 귀성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같이 하다가 놀랐다.
메인 반찬이 생선가게에서 떠온 넙치 생선구이와 생선회였는데,
형수님 몫만 없고, 어젯 저녁에 먹고 남은 듯한 야채볶음이 나왔다.
형수님이 스스로 상을 차린게 아니고, 어머니가 평범하게
「자」
하고 놓아뒀다.
형수님 것만 계란찜도 없었다.







이해하기 어려울까?
부모 나 형 앞에는 생선구이・생선회・계란찜・흰참깨 두부무침・맥주잔이 있고, 형수님의 앞에는 야채볶음과 흰참깨 두부무침 뿐.
그리고, 내가 곰곰히 바라보고 있으니까
형이 시선을 느낀 듯 해서, 형수님 쪽을 향하여
「먹어둬ㅋ」
라고 말했다.

기겁하고
「형 정신이 이상해진거 아니야?
지금 너 그거, 옛날의 아버지하고 똑같아!」
라고 말해 버렸다.

식탁이 조용 하게 되었다.
물러날 수가 없어서 어머니에게도
「그 못된 할망구하고 똑같은 짓을 하다니!
거울을 봐, 똑같은 꼴을 하고 있어!」
라고 말해버렸다.
그대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생각했지만, 그런걸 하면 형수님이 질책받는게 눈에 보였기 때문에(※과거의 경험으로), 정색해서 혼자서 맥주 마시면서
「자신이 구박받으면서 괴로워 했는데 같은 짓을 아래사람에게 반복하다니 부끄럽다」
「할망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어머니를 보고 함께 화내고 있었던 형은 어디에 갔어」
「쓰레기는 유전이 되는 건가. 나는 결혼하는 것이 무서워졌다. 결혼하면 쓰레기 스윗치가 눌러지는 유전인가」
라고 어머니와 형에게 설교했다.

아버지는 어느새 사라졌다. 이것은 뭐 평소 있는 일이니까 좋다.
형과 어머니는 고개를 숙였다.
형수님은 글썽거렸다.

마지막으로 마이크 대신 젓가락을 형수님에게 넘겨줬더니
「좀 더 빨리, 다른 사람이 말하기 전에 알아줬으면 했다」
하고 울었다.
형은
「미안해」
라고 한마디.
어머니는 끝까지 사과하지 않았다.
환멸했다.

묵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 뒤 형수님를 태워서 형수님의 친정까지 데려다주고, 나는 루트인(ルートイン,호텔 체인점)에 묵고 돌아갔다.
하룻밤 지나서 되고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거북해졌지만 이젠 늦었다.
형에게 착신이 3번 왔지만 받지 않았다.

쓸데없이 참견했다는 자각은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관련되고 싶지 않다.


7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31(金)19:21:04 ID:8kW
>>772
자신의 가족의 일이니까 쓸데없이 참견한건 아니다
훌륭하다
뒷일은 이제 내버려두고 관련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좋은 신부를 찾으면 함께 행복해지는게 좋겠다

7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31(金)19:31:15 ID:uvY
>>772
이걸 놔두고 갈게요

つ 굿쟙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55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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