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1일 금요일

【2ch 막장】남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나의 친구들에게는 축의금 받지 않기로 했어(키릿)」파혼을 고려해서 양가 대화했는데 「이제 와서 축의금 달라고 남자답지 못한 말은 할 수 없다」



7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1:35:34 ID:Lgi
남자친구와 결혼이 결정됐고, 결혼식 초대장도 보내고 플래너 씨와 준비 차근차근 하고있던 도중에, 남자친구에게
「나의 친구들에게는 축의금 받지 않기로 했어(키릿)」
하는 말을 들었다.
한 명 돈이 없는 사람이 있어서,
「한 명 한테서만 받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니까 전원에게 받지 않기로 했다」
라더라.

전부터
(친구에게 체면치레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식었다.
결혼 뒤에도 한 가지를 알면 모든걸 알겠지 해서 예상해 버렸다.
결혼식과 피로연의 비용은 7:3으로 나.
이것은 드레스 같은건 여자가 돈 들어가니까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축의금에 대해서는 「괜찮아 괜찮아」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부모님에게 보고하니까, 아버지는
「결혼 전부터 돈문제를 만드는 상대는 그만두는 것이 좋다」
어머니는
「파담은 조금…상대와 서로 대화하고, 이해해주시면 좋을텐데」
남자친구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이상한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남자친구 아버지는
「결혼식에서 독단이나 사후승낙은 좋지 않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사회생활(付き合い)이라는게 있다」
남자친구 본인
「이제 와서 축의금 달라고 남자답지 못한 말은 할 수 없다. 파담도 있을 수 없다」

남자친구하고 이야기하면 이야기할수록 파담 해버리고 싶어진다….





7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1:37:53 ID:6pb
>>782
부친과 본인 어느쪽도 위험할듯
파담으로 하는 편이 좋을지도

7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1:44:20 ID:Tli
>>782
782아버지에게 대찬성
중요한 것을 마음대로 결정해서 사후보고, 금전문제로 대충, 자기가 허세를 부리는게 제일, 그 비용도 신부에게 뜯어내는, 어쩐지 이제 몽땅 갖췄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남자친구, 친구들에게 친구라고 생각되지 않는거 아냐?
다 큰 나이에 「축의금 없어도 좋아」라는 말을 듣고 럭키라고 진심으로 축의금 가져오지 않다니 있을 수 없지요
친구에 대해서 그런 태도는 없다
그런 식의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고, 거기에 편승 하다니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친구가 아니고 쫄따구&지갑요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
「노예의 결혼식에 참가해 준다, 축의금? 나와주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생각해라!」같은 거라면 있을 수 있다
결혼하면 782도 지갑&노예가 될 것 같고, 자택은 틀림없이 그이 친구들의 집합장이 되겠죠
그이와 친구들이 교류하는 방법을 좀 더 자세하게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당사자가 깨닫지 못하는 것 뿐 쫄따구였다는 증언이 많이 나올 것 같다


7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2:15:11 ID:Lgi
>>782입니다.

역시 파담이 좋지요.
남자친구의 친구와는 친하지 않으니까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니지만, 치겨 세워주니까 좋을대로 움직이고 있구나 하는 것은 느끼고 있었다.
한턱 쏘거나 그러거나.
하지만 그이의 용돈 범위라면 자유이고 정도 문제일거라고 생각했다.
금전면에서 감각이 맞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 이젠 아웃이예요


7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2:24:34 ID:6pb
>>786
>>784씨의 의견이, 가장 실제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결혼 뒤, 친구놈들에게 술집 취급당하거나, 집합장이 되어버리거나, 거기에 비판적인 신부를 규탄집회 일으켜서 친정에 도망가거나 하는 장렬한 이야기를, 여기에서도 정리 사이트에서도 많이 읽었어요
그만두는게 무난해요

7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2:29:14 ID:z6K
>>786
친구들 가운데서 장난당하는 캐릭터 결혼식 갔지만, 당연히 축의금은 보통으로 주고 장난치지도 않았어요.
장난치거나 그러는 레벨이 아니고, 약한 입장에 있으며 게다가 상대가 뜯어내려 오고 있는 시점에서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당사자에게 도망치려는 의지도 없고

7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3:29:07 ID:ERk
>>786
양가의 부모를 개입한 대화는 필수구나.
이번 일로 당신<<<(넘을 수 없는 벽)<<<친구가 확실하니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든
「함께 가정을 만드는데, 이렇게나 사고방식도 가치관도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과는 절대 무리입니다」
로 힘내라.

7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5:01:53 ID:7W2
>>786
파담 할 수 있어?
친구의 축의분을 그이의 저금에서 보충한다든가, 그런 제재를 가하면 어때?
혹은 그이 친구에게 「여친과 부모에게 상담했더니 화냈다. 축의금 필요 없다고 말한건 없는걸로」라고 말하게 해서 그이 친구의 반응에 따라서는 파담으로 해도 괜찮을지도
친구에게 말했기 때문에 곧 파담이라면 조금 인내심이 부족한 사람으로 보인다
뭐, 그 밖에도 파담으로 하고 싶은 걱정거리가 여러가지 있을테지만

7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5:07:42 ID:LQw
>>797
그야 결혼전의 저축은 고유재산이지만, 거기에서 보충하는건 뭔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원래, 이만큼 뜯어먹히던 놈에게 저금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8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15:18:03 ID:7W2
>>798
어차피 파담을 할거라면 상대가 얼마나 나쁜지 증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저금 없는데 축의금 필요없다고 말했으면 누가 들어도 바보남으로 보이지 않을까?
지금은 감싸는 그이 아버지도 기가 막힐 정도로 멍청함을 드러내게 해서 헤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8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2(水)21:44:31 ID:Fx0
>>798
동의
그이가 보충하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지요
마음대로 결정했던 것이 문제인데, 금전면에서 분쟁과 뒤섞여버릴 것 같고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6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9413801/


3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7(月)12:00:12 ID:vG6
결혼식 준비중, 남자친구에게 「나의 친구들에게는 축의금 받지 않기로 했으니까 키릿」
이라는 말을 들었던,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9413801/782입니다.


파담하게 되었습니다.

대화를 거듭해나가면서, 나나 그이 어머니의 의견을
「남자의 인간관계(男の付き合い)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고 경시하는 그의 태도에 애정이 떨어진 것이 제일 큰 원인입니다.
최종적으로 중매인을 해주실 예정이었던 그이의 상사에게
「너의 주장은 이상하다」
고 설득을 계속 받아 그가 사죄했습니다만, 결혼 뒤에도 「여자의 의견은 듣지 않는다」고 계속 경시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파담을 신청했습니다.

그이는 불평하고 있었습니다만 그이 아버지가
「이런 여자는 안된다, 돈을 지불해서라도 끊어내라」
면서 분노하기 시작했으므로, 이건 다행이라고 그의 아버지 의견을 타고 밀고 나가, 파담으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결혼이 결정되고, 그이가 그이 아버지하고 밀접하게 연락을 나누게 되고 나서부터 나의 의견을 경시하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남자 친구 우선하는 것은 사귀고 있었을 때부터 그랬지만….

「돈을 지불해서라도 끊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위자료는 서로 없음, 일이 일어난 경위를 적은 각서를 만들고 끝났습니다.
시원해졌다고 할지 허탈해졌다고 할지, 빈껍질 같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직전에 물러난 자신의 판단은 실수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3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7(月)12:04:26 ID:t9i
>>386
>하지만 직전에 물러난 자신의 판단은 실수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감
천천히 마음을 치유해 주세요

3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7(月)12:33:05 ID:LQ9
387에 동의.
>>386
전 약혼자는 로미오가 될 것 같다.
공통된 친구가 있다면 마음대로 정보를 흘리지 말라고 말해두는게 좋아요.

その後いかがですか?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8422746/


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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