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0일 수요일

【2ch 막장】우리 자매를 「애비없는 자식」이라고 바보취급하던 고모와 사촌언니, 멀리 있는 식장에 손님을 200명 정도 초대했는데 가보니까 “다른 식장으로 변경했놓고, 알리지 않았다” 그래서 200명이나 되는 결혼식 손님이 난민이 됐다.



3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09(火)04:56:24 ID:Jgi
(참석자가) 불행했던 사촌의 피로연을 투하한다.
피로연 식장으로 가던 2백명 규모의 집단이 미아가 되었던 이야기.
나는 참석하지 않아서, 들은 것을 억측해서 보충하여 쓰고 있으니까 어긋나는게 있으면 용서해주십시요.
(수라장인 결혼식 안건일까?)
라고 생각해서 쓰기 시작했지만, 다시 읽어보니까
(인과응보잖아)
라고 생각했으므로 이쪽에.




나의 아버지는 30대에 암을 병을 앓아서 타계. 그 이래 편모가정.
결혼한 것은 사촌언니(아버지의 누나의 딸).

아버지의 사후, 편모가정이 된 우리 모녀에게 고모는 매정한 언어폭력을 반복해서 퍼부어 왔다.
「너희들 탓으로 남동생(우리 아버지)은 죽었다」
든가,
「남동생이 죽었다고 이쪽에 의존해 오지마라」
든가.
어머니는 의례적인걸 빼먹는 인간은 아니기 때문에, 치근치근 트집잡아대는 고모에게도 예절을 유지하여 접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학교 교사로, 사촌언니로부터 초대장이 왔던 시점에서 당일 제자들 인솔(운동부)이 결정되어 있어서 출석하지 못했음.
시내에 사는 언니가
「이런 일로 치근치근 말을 듣는 것은 싫어」
해서 대리로 출석하게 됐다.
(고모(와 사촌 언니)는 우리 자매를 「애비없는 자식」이라고 바보취급 해왔지만, 언동 탓으로 탈이 나서 이혼당한 사람. 언니와 사촌 언니는 동갑이므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같았지만, 사이는 나빴다.)
신랑 신부의 거식, 피로연은 서로의 현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멀리있는 호텔에서 올리기로 예정이 잡혀 있었다.
거식은 가까운 친척끼리만 참석하게 되었다고 한다.
언니는 현지에 있는 친척과 함께 비행기로 가야 할 거리를 외출하게 됐다.

이 언니와 친척으로부터 들은 수라장.

서두가 길어서 미안해요.
피로연 식장으로 지정된 호텔에 겨우 도착한 일행은, 호텔측으로부터
「피로연 예정이 없다」
는 말을 듣고,
「!?!?!?」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초대손님 200명 전후의 집단(양가친족, 신랑신부 회사관계자, 친구일동),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언니는 무심코 개최장소 주소를 스마트폰으로 검색, 초대장에 기록되어 있는 날짜를 여러번 다시 보았다고 한다.
신랑 신부(시간적으로 거식중?), 그 부모님하고 연락이 닿지 않아서 집단미아 완성.





참석자 가운데 몇사람(양가의 가장격이나 신랑신부의 회사상사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호텔 측과 대화를 했는데,
「피로연 및 숙박은 2주일 전에 캔슬되어 있다」
는 것.
거의 전원 멀리서 온 초대손님이므로 호텔에 숙박한다고 사전에 안내받았으니까, 미아집단이 난민화(難民化)했다.
이 시점에서 대부분이 기막히다는 얼굴로 현지해산.
화내면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양가의 가장격이 되는 사람이 오로지 사과하고 있었다.

남은 집단은 누구라도 좋으니까 사정을 설명해 줄 사람을 찾아서, 지인이나 참석하지 않은 친구에게 마구 전화를 걸었다.
언니는, 백부가 같이 데려왔던 할머니를 방치할 수 없었던 것과 두근두근 거리는 근성으로 남아 있었다(나에게 LINE으로 실황. 백부는 대응에 쫓기고 있었다).

백부를 포함한 양식파가 호텔측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어떻게든 오늘 숙박지의 확보만이라도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시기 때문에 전멸(바로 돌아오려고 해도 항공권 문제가 있으니까?)。
언니를 포함한 젊은 세대는
「넷카페에서라도 묵을까」
하고 그다지 비관하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3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09(火)04:56:33 ID:Jgi
피로연 시작까지 앞으로 1시간도 되지 않을 상황이 되어서 간신히 신랑신부 및 그 부모님과 연락이 되어서, 상세한 사정이 판명.
개요는,
“피로연 식장을 다른 식장으로 변경했지만 참석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
는 것.

아무래도 사촌언니가 정말로 피로연을 하고 싶었던 장소가 예약이 가득차서 어쩔 수 없이 호텔로 결정했지만, 그 장소에서 급거 캔슬이 나왔다는걸 알게 된 사촌언니가
「무슨 일이 있어도 거기가 좋아」
하고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피로연을 캔슬하겠다고 호텔에게 전했을 때에, 캔슬료 청구와
「초대손님의 숙박비용 할인이 적응되지 않는다」
는 대응을 받았기 때문에,
「그럼 다른 호텔을 그쪽 책임으로 예약해요」
하고 억지를 부리며 나가려고 했지만, 호텔 측에서 당연히 거절당하고
「그 호텔, 비상식!!」
이라고 전화로 화를 내고 있었다고 한다.

통화중인 전화기에서 고모는 자기들이 안내를 잊은 것을 보류해두고
「서둘러서 이쪽 식장으로 와라」
이렇게 말했다고 하지만, 날개라도 나있지 않는 한은 무리한 거리.
이 때 언니로부터 보내진 LINE↓
「아쫌ㅋㅋㅋ 여기서 4시간 걸리는데ㅋㅋㅋ」
(실제는 ㅋ가 아니고 그림문자였지만 실리지 않기 때문에 ㅋ로 대용.)

남아 있던 사람들도
「멍청이하고 더 이상 못 놀아주겠다」
해서 교통비를 별도청구하기로 하고 해산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언니는 약삭빠르게 그 일대 관광을 즐긴 뒤, 다음날 교통편으로 돌아왔다(넷카페 숙박).

사촌 언니는 당일 이혼.
아무도 초대손님이 오지 않는 피로연에 신랑측 부모님이 격노, 양가 부모님의 사이가 험악하게 되어버린 것과, 신구 피로연 캔슬료 포함한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가로 다투고 다퉈버린 결과.

고모와 사촌 언니는
「호텔 측이 초대한 손님에게 연락을 해두는게 이치에 맞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론을 내세우며 호텔을 고소하겠다고 씩씩거렸지면 되려 당해버린 모양.
그 뒤, 창끝을 친척들에게 향하면서
「너희가 피로연에 오지 않았던 탓에!! 고소 (생략

신랑 신부는 초대한 손님의 회사동료나 친구, 친족으로부터 눈 깜짝할 순간에 일련의 사건이 퍼져나가서 웃음거리가 되버린 결과 두 사람 모두 퇴직.
신부였던 사촌 언니는 히키코모리가 됐다.

그 뒤, 아버지 쪽 친척이 모일 때마다 다시 이야기 되고 고모는 발광하지만, 평소부터 이 고모의 언동에는 폐를 당해왔던 친척들은 이때다 하는 듯이 찔러대고 있다.
사촌언니가 히키코모리가 된 채로라고 알고 있으니까
「지금 일은 어떻게 하고 있어?」
라든가,
「우리 딸이 여행에 데려가 줬다」
라든가, 마구 부추긴다.
너무 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인과응보니까 좋다고 생각한다.

가을에 언니가 시집가므로 액땜으로 씀.

奥様が語る因果応報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397970026/


이 블로그의 망한 결혼식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망한 결혼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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