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5일 목요일

【2ch 막장】중학교 때 나를 괴롭혔고, 고등학교 때는 여자친구를 뺴앗아간 놈하고 직장 현장에서 만났다. 되도록 이야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내가 복권에 당첨됐다는걸 알자 접근해오려 했다. 계속 피하고 있었는데, 얼마 뒤 그녀석의 집이 사라졌다.


2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3(火)12:24:22 ID:S63
갑자기 휴가가 생겨서 한가해져서 한개.
좀 길지도.


중학교 때 나를 괴롭혔고, 고등학교 때는 여자친구를 뺴앗아간 놈하고, 일터 현장에서 만났다.
놀랐지만, 회사도 달랐고 그 녀석과 이야기해야만 하는 입장도 아니었기 때문에, 관련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복권에 당첨.
천만이나 억은 아니지만, 그 나름대로 상당한 돈이 들어 왔다.







복권 건은 나의 회사에도 그 녀석 회사 사람에게도 시원시럽게 들키고, 모두로부터
「나는 게 사주면 좋아ㅋ」
라든가
「페라리 사주면 좋아ㅋ」
하고, 놀림당하면서 지냈다.

그런 가운데, 그 녀석은 나를 보면 뭔가 말하고 싶은 듯이 접근해오게 되었다.
어쩐지 기분 나빠서 관련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 녀석이 오면 일부러 상사에게 말을 걸거나 하고, 아무튼 그 녀석을 계속 피했다.

얼마 지나서 그 현장 일도 끝나고, 그 녀석 얼굴 보는 일도 없어지게 됐다.
어느 날 용무로 그 녀석의 집 앞을 지나갔더니,
복권 당첨되기 전에는 확실히 있었던 그 녀석의 친가와 이웃에 세워져 있었을 터인 새 주택이 한꺼번에 빈터가 되어버렸다.

나에게서 채어간 여자하고 결혼해서 집 세웠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리고 나서 몇년도 지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생각해 보면
(일하고 있을 때, 회사 사람으로부터 종기에 손대는 듯한 취급 당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은 느낌인데)
라는 생각은 든다.
그 뒤 그 녀석이 어떻게 되었는기 때문에 모르겠고 별로 몰라도 괜찮다.

이것 뿐.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8992373/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좋은 일은 아닌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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