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5일 월요일

【2ch 막장】초등학교 1학년 때, 하교길에 어머니와 둘이서 사는 친구가 자기 집에서 같이 놀자고 불렀다. 거절하려 했지만 혼자서 쓸쓸하다고 하니까 불쌍해서 놀아줬다. 그런데 저녁이 되어도 내 가방을 숨기고 돌려보내려 하지 않았다.


1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01(木)13:57:54 ID:REh
나라기 보다는, 가족의 수라장일까 
조금 길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혼자서 하교하고 있는데 동급생 A코가 쫓아왔다
저기 (나)쨩, 오늘 집에 오지 않을래?하면서 A코의 집(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 정도)에 초대받았다
그렇게 사이가 좋지도 않은 아이이고, 귀가길에 다른데 들려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으니까 거절했다
하지만 그 날은 모친의 귀가가 늦어지는 것 같아서, 혼자서는 쓸쓸하다는 말을 들었다
확실히 A코는 모친과 둘이서 생활했었다
쓸쓸하면 불쌍하겠구나 라고 생각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부모님에게 혼난다고 생각하니까 잠깐 지나서 돌아갈 거라고 A코에게 말하니까, 그것으로 좋다고 한다
전화로 부모님에게 연락하는 것, 멍해졌던 나는 생각나지 않았다




당분간 A코의 집에서 즐겁게 놀고, 정신차려보니 저녁이었다
A코의 모친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나는 집에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란도셀 가방이 눈에 띄지 않는다
A코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한다, 그럴 뿐만이 아니라, 좀 더 놀자고 한다
집에 돌아가고 싶지만, 란도셀이 없으면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는 울기 시작했다
한동안 울고 있으니까, A코의 모친이 돌아왔다
모친은 내가 울고 있는 이유를 물어보고, 황급하게 A코에게 캐물었던 것 같다
그러자 A코는 나의 란도셀을 벽장에서 꺼내왔다
A코의 모친이 연락해 준 것 같아서, 곧바로 어머니가 데리러 나왔다
나는 울다가 지쳐서 잠들어 버렸기 때문에, 나중일은 별로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날 학교에 가면 모두가 알고 있었다
내가 없어졌다고 동내에서 방송이 되었다고 한다
경찰도 움직였다
선생님에게도 부모에게도 별로 혼나지 않았지만, 귀가중에 다른데 들리면 안된다고 학교집회가 있어서 거북해졌다
그리고 당분간 하교할 때 할머니가 도중까지 마중나왔다
A코는 그 뒤에도 나를 놀자고 불렀지만, 나는 더이상 가지 않았다(당연하지만)
지난번 어머니가 「그 때는 살아있다는 느낌이 아니었다」고 말했기 때문에 쓴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4568938/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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