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7일 토요일

【2ch 막장】학생시절 온라인 게임에 빠졌는데, 여고생이라는게 알려지자 이상한 사람이 붙었다. 결혼 시스템이 생기자 결혼해달라고 강요하고, 고양이를 기른다는게 알려지자 「냐~」하면서 붙어다니고….



8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0/02(月)11:57:14 ID:3Bk
온라인게임 절정기였던 2000년 전기 무렵 내가 체험했던 이야기.

당시 엄청나게 유행하고 있었던 온라인게임에 빠졌던 학생시절.
학교나 아르바이트 끝나고 로그인하는 것이 매일 기대가 되어서 견딜 수 없었다.
게임 속에서 캐릭터끼리 문자로 대화하면서 놀 수 있다고 하는, 지금으로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당시로서는 정말로 이렇게 두근두근 거리는 시스템에 흠뻑 빠져 있었다.

플레이하는데 따라서 노는 멤버도 대체로 고정되어 갔고, 같은 길드의 멤버 몇사람 이었지만, 그 가운데 1명 굉장히 친절한 플레이어가 있었다.
그를 M이라고 하겠다.

처음에는 문자의 치는 것과 말하는 법은 평범하게 경어로 하고 있었는데, 길드에서 리얼 이야기(채팅)가 되었을 때
나「일단 고교생입니다ㅋ」
길드 마스터「어이어이 고교생부터 넷카마 데뷰냐ㅋ」
나「내용 일단 여자입니다만 별로 남자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ㅋ」
길드 마스터「진짜야ㅋ 미안ㅋ」
M「여고생인가…좋네(오」
같은 대화로 분위기가 들떴다.

철저하게 채팅으로 그렇게 이야기했을 뿐, 오프라인 파티나 그런 것은 전혀 이야기로 나오지 않았고, 무엇보다 어디까지나 게임은 게임.
리얼에서 만나는 것에 그다지 의미를 느끼지 않는 나에게 있어서는 딱 좋았다.
마스터와 M은 나보다 연상의 사회인이기도 하고, 나처럼 학생인 아이도 있고 리얼에서 결혼한 사람도 있고 다양했다.







그리고, 어느 날을 경계로 M이 표변했다.

게임 안에서 결혼 시스템이라는 기분 나쁜 시스템이 도입 되고 나서의 사건.
M「괜찮으면 나의 캐릭터하고 결혼하지 않겠습니까?(오」←원문 그대로
나「아니- 싫어-ㅋ 그런건」
M「어째서 어째서?」
나「나 그런걸 목적으로 게임 하고 있는건 아니고」
M「하지만 그런게 계기로 연인이 되거나 결혼하거나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나「나는 게임이 하고 싶은 거고 만남 목적이 아니라서」
M「하지만 그럼 아까워…」
하면서, 나의 캐릭터와의 결혼을 쓸데없이 재촉하게 됐다.

무슨 둘만 있으면 결혼 이야기를 꺼내니까 싫었고, 항상 단체로 행동하기로 했다.
그때 애완동물이 이야기 거리가 됐는데, 내가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고 말하면
M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채팅 어미에다가 「냐^^」라든가「냐~(^・ェ・^)」하면서 얼굴 문자까지 붙이게 됐다.

게다가 나하고 둘이서 말하고 있을 때 한정으로….

내가 조금 캐릭터를 방치 채팅을 나와서 자리에서 벗어나면, 갑자기 나타나서 내 옆에 앉아서 나의 채팅에 입실.
그리고 갑자기
M「냐~」

솔직히 기분 나빴다.

파티 짜면서 놀 때도
「(나)쨩 열심히 해 냐><」
라든가.
20대 후반 정도 되는 사회인 남자가 무엇이 즐거워서 이런 말투로 채팅하고 있는 걸까)
싶어서….

점점 나 이외에도 멤버가 있을 때도 「냐ー냐ー」하면서 내 옆에 앉아서 말하게 되었으니까, 다들 기분 나빠해서 그에게서 멀어져 간다+나한테서도 모두가 멀어져 가는 상태.
화가 나서
「그렇게 기분 나쁜 말투로 자꾸 따라다니지마! 부탁이니까 이제 나하고 관련되지마!」
라고 말하면
M「냐 TT」
하고 말하고 토라진 뒤, 귓속말 채팅으로
「하지만 정말 좋아하니까TT」「버리지 말아줘TT」
하면서, 매일같이 채팅이 날아오고.

싫어져서 나의 캐릭터 소거, 또 처음부터 캐릭터를 만들어서 놀았다.

당시 온라인 게임이 붐이었을 무렵은 정말 의존성이 심상치 않았고,
정말로 「온라인 게임이야 말로 자신이 사는 세계」같은 사람이 상당히 늘어났다.
제멋대로 룰 만들어서 속박도 많고,
「이쪽도 돈 지불하고(과금하고) 있으니까 속박은 그만두길 바란다」
같은 의견을 하려고 하면 집단구타 당하는 지리멸렬한 상식이 돌아다니는 세계였다.

나는 대학수험 같은게 있기도 했고
(장래도 제대로 생각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온라인 게임은 은퇴하기로 했다.
당시의 온라인 게임 전용 SNS에 은퇴하는 것을 써넣고, 그대로 은퇴했다.

단기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온라인 게임을 은퇴하고 나서 7년 정도 지나서 우연히 휴일에 집에서 인터넷 하고 있었는데, 내가 이전에 하던 게임이 아직 운영하고 있었다.
「나의 ID 같은건 지워져 버렸을테지ㅋ」
하고 생각해서 시험삼아 ID입력했더니 아직 남아 있었다.
(그립구나아)
하고 생각해서, 자신의 썻던 당시의 온라인게임 일기(SNS)를 열람하고 있었는데, 무엇인가 메시지가 쌓여 있었다.
한 번 봤더니…。

제목「냐TT」

「저기,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언젠가 돌아와 외로워서 줄는다냐TT
온라인게임 플레이 티켓 1개월분의 ID 붙여둘테니까 이걸로 로그인하고 나에게 연락해줘…」

6~7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정기적으로 나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 같은 M。
당시 20대 후반으로 더욱 더 몇년이나 지났는데,
(30대 중반이나 된 아저씨가 뭘 하고 있는 거지)
하고 눈이 하얗게 되어버렸다.
써놓은 티켓의 ID는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어카운트를 모두 삭제하고 이번이야말로 완전히 끝내기로 했다.
얼굴도 모르고 내면도 모르는 단순한 게임내의 캐릭터에게 반하다니 대체 뭘까….


장문 실례했습니다.그러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5305529/

과연 '사회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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