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2ch 괴담】이리와



유령 같은건 절대로 믿지 않는다고 호언하는, 직장의 전 선배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선배(S씨라고 합니다)가 휴일, 자택의 한 방에서 위를 향하여 드러 누워서 만화를 읽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얼굴 양 옆에서 쭈욱 하고, 마루에서 나오는 느낌으로 손이 늘어나서, S씨의 안면을 꽉 하고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리와~」하는 소리와 함께, 그 손이 S씨의 얼굴을 마루로 질질 끌어 들이려고 했습니다.

「이리오라고 말해도, 마루가 방해되서 무리잖아」
S씨는, 목소리를 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안면을 붙잡고 있었던 손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S씨는 무엇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가까이에 있던 부인에게 지금 있었던 이야기를 했지만, 부인은 상대해주지 않았습니다.


기분을 고쳐서, S씨는 다시 드러누워서, 읽으려던 만화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지나서, 다리 부근이 근질근질 거리기 시작, 갑자기 누군가에게 다리를 꽉 하고 붙잡혔습니다. 그리고, 몸까지 강한 힘으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그 때 또, 「이리와~」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야, 벽이 방해가 되서 그 쪽에는 가지 못하고」
S씨가 목소리를 내서 그렇게 말하니까, 발을 잡고 있던 손은 또 사라져서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S씨는 「유령 같은게 있을 리가 없잖아」라고 말하면서 나에게 말해주었습니다.

2017年06月19日 04:21
投稿者:どら


kowaihanashilabo.com/archives/714174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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