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3일 금요일

【2ch 기담】『수몰했다』


396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15/08/24(月) 19:54:40.03 ID:tXr/CdEN.net
지금도 생각나는 기묘한 것, 수상한 것이라고 말하는게 옳을까?
많이 옛날 이야기.

예년에 없이 비가 적게 왔기 때문에, 여기저기 에서 댐이 바싹 마르고 수몰했던 건물이 나타났다, 하면서 이야기 거리가 됐던 해의 일.
현지의 댐 호수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만큼 물이 줄어들었으므로, 평소에는 가지 못하는 다리 아래까지 산책을 해봤다.
다리 밑이라고 말해도 다리는 호수 밑바닥에서 30미터는 위에 있을까, 댐의 끝을 넘어가도록 걸려있는 다리로서,
평소에는 그곳에서 호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곳를 걷고 있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남겨진 작은 물고기나 큰 물고기가 있는게 굉장한 매력도 있었지만
평소에는 절대로 갈 수 없는 장소에 서있는 것만으로 고양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당분간 걷고 있었더니 어째서인가 다리 밑,
거기에 투하 되었다면 마침 이 근처일까, 하고 생각되는 장소에 녹슨 드럼통이.
물이라도 차있거나 무언가 작은 물고기라도 들어가 있을까 해서 접근했지만, 입구에 가득하게 콘크리트가 들어차 있었다.

무언가 기분이 나빠서 도망치듯이 돌아와 버렸지만, 저것은 대체 무엇이었던 걸까.....。
여름이 올 때마다 생각난다.


397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15/08/24(月) 20:02:20.67 ID:zJXUBhqx.net
대답…알고 있겠지


398 :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15/08/25(火) 00:42:28.88 ID:sAtwXjd6.net
>>397
응.....。 아마.
동급생의 아버지가 그 상류에서 던져졌다든가,  그 호수에는 야쿠자인 누가 어떻게 됐다든가 하는 소문은 있었지만.
뭐, 이야기로서 웃으면서 듣고 있었지만.....。

경찰에 통보하려고 당분간 고민하고 있었지만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에 비가 내려 버렸고, 물에 빠지니까 거기에 갈 수 없겠구나 응응 하고 있으니까 태풍이 와버려서.....。
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변소의 낙서로 하고 있을 뿐입니다.

콘크리트 틈새로 머리카락이라도 보였으면 즉석에서 통보했을텐데, 『뭘까 이건?????』해서。
지금도 신경이 쓰이고 있고, 아마 몇 년에 한 번 갈수기가 찬스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까.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웃음 받는다고 해도 통보하고 진실을 알아야 했을지도.

ガサガサ中にあった怖い話 第2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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