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금요일

【2ch 막장】남편의 고등학교 선배가 신혼여행에 따라왔다. 게다가 숙소도 함께. 나에게는 비밀로, 식사도 이불도 일인분 늘리고 있었다. 셋이서 같은 방에서 자라는 거냐. 중간에 몰래 역에서 내리고 시댁과 친정에 연락한 다음 혼자 친정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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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4(水)20:04:28 ID:F9u
신혼 여행에 시어머니가 따라왔다는 기사가 가끔 있는데,
우리 부부의 경우에는 남편의 선배가 따라왔다.


남편(26)・나(25)・선배(28)、 고등학교 부활동 선배였다고.
덧붙여서 해외여행이 아니라, 국내의 모 온천행 완행열차로 여행이었다.
남편이 철도 좋아하는 기색이라, 남편이 희망한 여행으로 나도 별로 싫지 않았기 때문에 OK했는데,
설마 똑같이 철도 좋아하는 선배(28세 남자)가 따라 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게다가 숙소도 함께.
있을 수 없다.
나에게는 비밀로, 식사도 이불도 일인분 늘리고 있었다.
셋이서 같은 방에서 자라는 거냐.

선배 앞에서는 최대한 상냥하게 대하고, 역에서 파는 도시락 사러 가는 척 하면서 도중에 역에서 내렸다.
「열차 놓쳐버렸어?」
하고 남편으로부터 메일 폭풍우가 왔지만 무시.
하차한 역의 플랫폼에서, 우리 부모님・시부모님・시누이에게 사건의 상세에 대해서 메일.
「본 적도 없는 남성하고 같은 방에서 자라니 못해요. 신혼여행인데 너무해…」
라고 보내고 나서 택시로 친정에 돌아왔다.







승산은 있었어.
시누이에게 문득
「고등학교 때, 어떤 선배하고 놀게 되고 나서 남동생은 성적이 폭락했고, 부모님에게 놀지 말라고 금지당했지만, 하지만 몰래 놀았고…근래에는 회복해서 결혼도 할 수 있어서 잘됐다」
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아아, 이것이 그 선배일까)
해서.

여기에부터는 전해 들은 이야기지만, 시부모님이 온천 숙소에 달려가서, 둘이서 느긋하게 쉬던 남편과 선배에게 고함 지르고, 숙소에 민폐료를 지불하고, 남편을 질질 끌고 돌아왔다.
그 뒤에는 시부모님 + 시누이가 간곡하게 설교.
남편,
「선배는 말해도 듣지 않으니까」
「그녀(나)는 상낭햔 사람이니까 신경쓰지 않을듯 해서」
「선배가 『가족끼리 사귀고 싶다』고 하니까」
「『가족이라면 함께 여행은 당연하다』고 말하니까」
여기서 과연 「이상하다!」고 판단되어서, 남편은 심료내과행이 됐습니다.

이미 호적은 제출해 버렸으므로, 카운셀링으로 남편이 정상이 되는 것을 기다리고, 1년 반 지나서 겨우 부부 동거할 수 있었다.
지금이 되고 나서는
「그 때 얼른 문제가 판명되서 잘됐다.
동거하고 나서 선배가 들어와서 틀어박히거나 했으면 100% 이혼했다」
고 말할 수 있지만, 당시는 당시대로 큰 일이었다.


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4(水)20:33:06 ID:7rj
>>24
굉장한 이야기이구나
시어머니나 시아버지라도 있을 수 없는데, 인척이 아닌 남자를 신혼 여행에…
신랑, 정말로 의문을 가지지 않는 걸까?

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4(水)21:37:57 ID:Wxb
남편은 선배와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사히 떼어 놓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


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4(水)21:42:21 ID:F9u
>>25
당시는 「선배의 말은 절대적이라는 두뇌」였으니까,
「그러고보면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다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째서 저런 사람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어」
라고 말하고 있다.
교제중에는, 가끔 선배 이야기는 나오지만 완전히 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4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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