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일 금요일
【2ch 유머】친구가 대학 데뷔하고 패션 오타쿠가 됐다. 패션에 가진 돈을 거의 모두 쏟아붓고 있으며, 여자가 지나가면 「지금 여자, 나를 봤군」하고 머리카락을 손으로 문지른다.
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30(火)11:49:35 ID:JE3
친구가 대학 데뷔하고 패션 오타쿠가 됐다.
그때까지는 나와 똑같이, 유니클로 무인 라이트온으로 통일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아르바이트 월급을 거의 전액 옷에 쏟아 넣고, 식비도 깎아서 옷이나 액세서리를 사고 있다.
그 취미가 뭐라고 해야 할지 기발하다.
멋질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계통의 멋.
계통으로 말한다면
의 좌측에 가깝다.
이것을 좀 더 전신에 딱 붙인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계통은 이렇다.
7만엔 가까운 재킷을 입고 있다.
친구는 자신감이 넘쳐서, 나에게도 패션 어드바이스를 해온다.
비치는 색이 어떻다 든가, 구두가 초라하다 뭐라 말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느낄 때마다
「지금 여자, 나를 봤군」
하고 머리카락을 손으로 문지른다.
아니 그야 바라보겠지 그런 기묘한 모습인 녀석…
함께 걷는 것이 부끄러우니까 권유를 3회에 1회는 거절하고 있지만,
자신감은 조금도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옷취미는 과격화하고 있다.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게 고민이라 「어째서 인기가 없는 걸까」하고 진지한 얼굴로 상담해 온다.
덧붙여서 기발한 모습을 하고 있는 여자는 싫다고 한다. 대체 뭐야. 흑발 청초계가 좋다고 한다.
2번 정도 미팅을 가서, 본인 말로는 「굉장한 기합 넣은 코디네이트」로 갔는데
전혀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패션 건만 없으면 좋은 놈이지만, 어쩐지 이젠 짜증나.
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1/30(火)13:19:52 ID:9GD
>>65
미안해 웃었다
계기는 대체 뭘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987039/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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