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0일 토요일

【2ch 막장】부모님과 오빠 부부를 초대해서 집 근처의 외국 요리점에 갔다. 거기에서 상온으로 마시는 맥주가 나와서 호평이었는데, 그 때문에 오빠 부부가 이혼하게 되어버렸다. 올케가 차갑게 먹는 맥주를 상온으로 내놓게 되어서….




2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2:01:08 ID:9tn
나의 집 근처에 외국 요리점이 생겼으므로, 친정 부모님을 초대했다.
부모님과 동거하고 있는 오빠 부부도 가고 싶다고 하여, 5명이서 다녀왔다.
점주는 내가 학생시절에 유학하고 있었던 나라의 분이었으므로 회화가 들떠서, 이야기의 흐름으로 메뉴에는 없는 상온 맥주를 꺼내줬다.
그 나라에서는, 어떤 품목의 맥주를 상온으로 마시는 것이 보통.
상온 맥주가 처음인 부모님 + 오빠 부부에게도 「맛있다」고 호평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내가 벽지로 해외출장하게 됐고, 바로 얼마전에 1년 만에 귀국했는데,
오빠 부부가 이혼하고 있었다.
원인은 상온 맥주.


무슨 일이냐 하면, 저 가게에 갔던 이래, 올케가 맥주를 차갑게 식히지 않고 상온인 채로 가져오게 되었다고 한다.
단지 올케가 내놓고 있었던 것은 아○히의 ○퍼 드라이.
차갑게 식히지 않으면 도저히 마실 수 없다는 이유로, 오빠도 부모님도
「그만해」
라고 올케에게 호소했지만, 어째서인지 들어주지 않았다.
올케 자신은 미지근한 슈○ 드라이를 맛있게 마셨다고 한다.

부모님이 냉장고에 넣어도, 전업주부인 올케가 마음대로 밖에 꺼내 버린다(오빠, 부모님도 현역으로 일하고 있고 가사는 올케 담당).
어쩔 수 없어서 귀가중에 편의점에서 차가운 맥주를 사오거나, 부모님의 침실에 작은 열쇠 붙은 냉장고를 놔두고 거기서 보관해 보거나 하고 있으니까
「나에게 빈정거리는 겁니까」
하는 수수께끼의 한 마디를 남기고 친정에 도망감.

올케 부모님도 「이해할 수 없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지만, 결국
「상온 맥주를 부정당해서 싫어졌다」
는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이유밖에 나오지 않았다.
「조금 정신적으로 이상한게 아닐까」라는 이유로 카운셀링에 다니게 했지만, 더욱더 공격적이 되었던 것 같아서 (약은 거부하고 버렸다든가), 지쳐버린 양가의 합의 아래 이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구나ー、 오빠도 큰일이었네…)
라고 생각하면서, 그 요리점에 오랫만에 갔다.
창문 너머로 올케와 그 부모님 같은 모습을 발견했으므로 뒤로 돌아서 돌아왔다.
그로부터 2일 뒤에 갔더니 또 있었다.
1주일 뒤에 가도 또 있었다.

올케의 친정에서 그 가게는 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어째서 있는 거야.
무서워서 그 가게에는 두 번 다시 갈 수 없다.
뭐랄까 가까운 시일 내에 이사하자.


2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3:20:20 ID:Ty1
>>228
무서웟
설마 근처에 이사해온건 아니겠지・・・?

2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3:56:42 ID:qAV
현지에서 상온 맥주인가, 기네스나 칭다오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아.
칭다오는 저 쪽 설비가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상온, 차갑게 하는 쪽이 맛있다.
기네스라면 요리가 맛없는 나라니까, 맛있는 요리집과는 무연.
캐나다 동부의 구 맛없는 나라 지역에서 먹은, 전통요리는 정말로 충격이었다.
서브웨이가 헬시하고 맛있다고 잘아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어디의 맥주일까?


2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6:42:11 ID:9tn
>>229
너무 빈도가 높은 것 같고 조금 그런 것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나의 집에서 도보권이므로 그렇지 않더라도 조우할 것 같고.
3월 말에 임대계약이 만료하므로 이사합니다.

>>230
맛없는 나라나 칭다오는 아닙니다.
그다지 일본에 없는 나라의 요리집이므로 숨겼습니다.


2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7:38:11 ID:fjk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본고장 독일, 중부 유럽 근처는 상온이 보통이지요

2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7:40:20 ID:qAV
>>231
이사하지만, 이 3월 말은 이사가게가 오버플로우하고 있다.
예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인 듯하므로, 이사한다면 빠르게 하는게 좋아요.

>>232
그것 이상 말하지 않는 것이 약속.

2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7:56:10 ID:fjk
일본의 맥주도 거의 필젠산 맥주지만 차갑게 식히는 것을 전제로 상품 개발 되었고 슈퍼 드라이 같은건 그 극에 달한 것
업무 마치거나 목욕탕 끝내고 상온으로 마시게 하다니 고문에 가깝다
이혼할 수 있어서 좋았다.


2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3(金)18:13:42 ID:9tn
댓글 감사합니다.
맥주의 나라 맞추기 퀴즈 같이 되어버려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아마 그 나라에서 상온 맥주를 연상하는 일본인은 적지 않을까.

>>233
걱정 감사합니다
물건을 점찍어 놓기도 하고, 내일 방문 + 조건이 좋으면 그대로 계약금 예정.
전근족의 강점이라고 할까 짐이 극단적으로 적으므로, 친구 2명에게 와달라고 상담중입니다 (전재산이 승합차로 옮길 수 있어서ㅋ).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440733/


2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6(月)11:41:30 ID:n7K
전 올케가 상온 맥주로 이혼했다고 썼는데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440733/228

금요일에 기입한 뒤, 토요일에 이사처 방문 & 계약금까지 끝마치고 귀가 중에, 전 올케 일가하고 조우했다.
황급히 도망치려고 했지만, 전 올케 아버지에게 발견되어 버려서 말을 걸어왔다.
인사하고 슈퍼까지 가는 길을 물어보는 느낌이지만, 역시 이 부근에 이사해온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쨩(나)가 근처에 있어서 안심했는데, 연락처를 물어보는걸 잊었다」
라는 느낌으로 연락처 물어봤지만,
「일본이 돌아온지 얼마 안되서 휴대전화가 없으니까(거짓말)」
「1년 이상 없었으니까 주소도 잊어 버렸다(거짓말)」
「지금부터 예정이 있어서 서두르고 있으니까(거짓말)」
로 밀고 나가서 도망쳤다.
부모님은 보통으로 보였지만,
그 등 뒤에서 전 올케가 가만히 하늘 올려보고 있어 무서웠다.

귀가하고 바로 우리 친가에게 연락하고, 전 올케 일가로부터의 연락을 전하지 않도록 부탁했다.
어제 낮 쯤에 연락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젠 타인이니까요」
라고 어머니가 척 끊었다고 해요.
사실은 3월 말의 이동에 맞추어 이사할 예정이었지만, 새 주택의 클리닝이 끝나는 대로 이사하기로 했다.
오늘은 원래 휴일이므로 아침부터 짐꾸리기했다(벌써 끝났다ㅋ 사유물 너무 적어ㅋ)。

이렇게 될거면 동일 에리어로 이동이 아니고 더 멀리 있는 사업소에 전근 요청 냈으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중…정말 차라리 또 해외 다녀 올까….


2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6(月)11:56:31 ID:PHF
>>233
일가를 이사오게 할 정도로 빠지다니 가계로서는 더없이 행복합니다, 라는 농담이 「전혀 농담이 아니다!」할 정도로 귀찮은 사람들이 이사해 왔구나…
수고하십니다 무사히 잘 도망쳐 주세요

2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6(月)12:14:12 ID:i30
>>233
이웃이라는건 알려져 버린 건가…
무서워요


2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6(月)12:18:39 ID:n7K
>>234
고마워.
되도록 이사까지 틀어박힙니다.

>>235
처음에 전 올케를 가게에 데려갈 때
「내가 살고 있는 곳이 근처라서~」
라고 말해 버리고 있었어요.
다행히 연하장은 보내지 않았으니까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빠도 주소록을 만들지 않은 것 같고.


2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6(月)14:44:43 ID:krT
>>236
가게 측에서 새어나간건 아닌가?

무엇이든 마음에 든 것을 빼앗기는 것은 정말로 분하겠지요
또 마음에 드는 가게가 발견되기를…
우선은 새집에서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26(月)15:01:16 ID:n7K
>>237
거기까지 개인적으로 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걱정 고마워.
또, 의 다음이 아주 신경이 쓰이지만ㅋ


その後いかがですか?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4195372/

크게 어떻다는건 아니지만 묘하게 기분 나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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