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4일 토요일

【2ch 괴담】「엄마는 물이 데려가니까 타면 안돼ー」



7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4/11(水)03:49:19 ID:1z0
아무래도 무서워서 잠이 안와서 씀.
나는 오래전 아이 때부터,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유원지 같은데 물 고인 곳(급류 미끄럼틀 같은 어트렉션의 물)이 무서워서 견딜 수 없다.

그러나 절규 머신 자체는 정말 좋아해서,
급류 미끄럼도 물이 무섭지만 태연하게 올라가서 탔다.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의 죠스나 디즈니의 스플래시 마운틴, 해저 뭐라는 마일도,
물 자체는 무섭지만 어트랙션은 정말 좋아한다.
웅덩이가 무섭다고 해도, 풀이나 바다, 강, 댐, 늪, 그런데는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다만, 유원지 같은 곳의 물(특히 탁해진 곳)이 정말로 무섭다. 


그런데, 오늘 5세 딸과 현지의 작은 유원지에 갔다.
거기에도 물론 급류 미끄럼이 있었고,
딸은 타고 싶지 않다고 말해서 타지는 않았지만,
그 어트랙션 앞에서 딸이 「엄마는 물이 데려가니까 타면 안돼ー」라고 말했다.
나, 지금까지 유원지의 웅덩이가 싫다든가 남편에게도 말한 적이 없고,
원래 어트랙션 자체는 좋아하기 때문에, 싫은 표정도 짓지는 않았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딸에게 그런 말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물이 엄마를 데려간다니 무슨 소리야?라고 물어봐도,
딸은 계속 「물이 데리고 갈거야」라고만 반복한다.
도깨비(お化け)같은 것도 믿지는 않고, 그런 것에는 강할테지만,
오늘은 인생 30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으로 정체를 모르는 공포를 느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1658289/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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