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일 월요일

【2ch 막장】아파트 옆방에 사는 젊은이가 여자와 동거하면서 매일 저녁 시끄럽게 굴었다. 그래서 거기에 박자를 맞춰서 소리를 내줬더니.




1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02(月)08:37:21 ID:f1q
회사에서 임차한 사택에 살고 있다.
사택은 낡은 분양 아파트로서, 벽도 얇고 독신자용의 1DK.
살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학생이거나 단신부임 젊은 샐러리맨.

나의 옆 방에 젊은 녀석이 살았지만, 그 녀석이 아무래도 작년말 쯤부터 여자와 동거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그야, 할 것은 하겠지.
매일 매일 저녁마다 소리가 새어들어와서 말하지못할 정도로 시끄럽다.
게다가 침대가 흔들려서 벽에 콩콩 부딪치고 있고.
앙앙・콩콩・흔들흔들・앙앙・콩콩・흔들흔들…







(짜증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처음에는 참고 있었지만, 과연 매일밤 매일밤 이러니 초조해졌다.
처음에는 가볍게 노크했다.
그러자 일단은 조용해졌지만, 잠시 지나면 또 시작된다.
여자의 목소리가 컸어요.
이 분양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 벽이 얇은 것 정도는 알고 있을 텐데.

(이거, 민폐라고 생각하는건 나만이 아닌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때부터 한밤중에 저것이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작은 북 같은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게 되었다.
여자의 목소리와 겹쳐서
통통통통통통…
하고 울린다.
여자의 목소리가 줄어들면 북소리도 줄어든다.
정신차려보니 그게 재미있어졌다ㅋ

며칠이 지나면 그 작은 북과는 다른 소리의 리듬이 들리게 되어 왔다.
그러니까
(나도 참가해볼까)
라고 생각해서, 물을 넣은 컵을 젓가락으로 두드려서
치ー잉 치ー잉
하고 울려봤다ㅋ

과연 바보커플도 눈치챈 것 같아서 조용해졌다.

뭐, 전혀 관계 없는 이웃에게는 우리들도 폐를 끼쳤다고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다른 거주자와의 제휴 플레이에 조금 감동했다ㅋ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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