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6일 일요일

【2ch 막장】자살에 실패해서 10년 정도 식물상태로 입원해있던 친척의 장례식이 있었다. 그 사람은 시집간 곳의 사업이 파탄날 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일하고 시부모 개호하면서 흑자전환을 시켰는데 결혼상대에게 숨겨진 아이가 있었다는게 밝혀지고….




6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06(日)09:50:37 ID:Opq
최근에 있었던 일이지만, 친척의 장례식이 있었다.

그 사람은 자살을 실패해서, 10년 정도 식물상태로 입원하고 있었다.
자살하기 전에 나에게 편지가 왔다.
아마, 죽기 전에 누군가에게 죽는 이유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 사람이 자살을 시도했다고 들었던 것이 그 편지가 오고 나서 2일 정도 지나고 나서니까, 편지를 보내고 곧 자살을 시도했겠지.

그 사람은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결혼했지만, 별로 행복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살을 시도하기 1년 전에 만났을 때는, 그 나름대로 행복하게 보였다.
시집간 곳의 사업이 파탄날 것 같아서, 결혼상대란 사람과 그 사람이서 다시 일으키고
「어떻게든 흑자전환 시키는걸 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그 사람의 진의는 모르겠지만,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몇번인가 연락이 있었는데,
「(그 사람의 결혼상대에게)숨겨진 아이가 있었던 것을 알았다」
그렇게 말했다.
그런 때, 그 결혼상대의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알게 된 것이지만,
그 사람과 결혼상대가 다시 일으킨 그 숨겨진 아이의 명의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그 건을 결혼상대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 사람과 결혼상대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다, 그렇다고 할까, 만들 틈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은, 공장에서 숙박하면서 라인의 생산관리를 하거나, 결혼상대의 돌아가신 부모님 개호를 하거나, 결혼하고 나서 설날이나 명절에 친척이 모여도 얼굴을 내밀 틈이 없었으니까.
사원이 쉬는 시간은 필사적으로 그 사람이 일을 대신하였다는 이야기였다.
그 사람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걱정했고, 다른 사이 좋은 친척도 상황을 물어보고 있었던 것 같지만, 그 친척도 걱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때에 그 사람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연락이 와서,
(억지로라도 만났으면 좋았다)
고 후회하고 있을 때 편지가 왔다.

그 편지는,
「지금까지 고생해왔지만, 회사는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노력한 것은 보람이 있었다.
하고 싶어서 했던 결혼은 아니었지만, 회사를 흑자전환시키는 목표가 자신을 떠받쳐 주었다.」
그러한 이야기가 써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이 노력한 분량은 반드시 돌려받지 않으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
자신이 벌었던 분량은 전부 쓰고 저 세상에 간다.」
그렇게 써있었다.

그 사람이 자살을 시도했던 당초, 병원 의사는 「곧 눈을 뜨겠지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이상하게도 눈을 뜨지 않고 누워만 있었다.
의식은 마지막 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GW(골든 위크) 전에 그 사람의 회사가 「부도를 냈다」고 듣고, 나는
(그 사람이 벌었던 만큼 전부 썻구나)
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나는 그런 짓을 하지 말고 이혼하는 쪽이 훨씬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사는 것 밖에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6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06(日)10:35:47 ID:PhD
>>669
식물상태라도 본인 주관에서는 의식이 있기도 하는 것 같아.
기적적으로 식물상태에서 생환한 사람의 체험기에 있었다.
침대 옆에서 식물상태인 사람의 가족과 의사가 생명유지장치를 끈다 끄지 않는다 하고 이야기 나누는걸 듣고 굉장히 무서웠다는 에피소드였다.
그 여성이 의식이 있어서 제대로 전부 알고 납득하고 여행을 떠났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았던게 아닐까 생각한다.

6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06(日)11:22:51 ID:KG3
>>669
>저신이 벌었던 분량은 전부 쓰고 저 세상에 간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자살을 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다
다투다가 사고로 자살하게 된 걸까, 그렇지 않으면…

뭐 진상은 어떻든, 그 망한 회사는 인과응보구나
틀리없이 흑자가 될 때까지 그 사람이 떠받치고 있었겠지
회사는 10년 발버둥쳤으니까, 그 동안 숨겨진 아이 명의로 된 사옥이나 토지도 저당 잡혀있기를 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3928041/


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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