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5일 화요일

【2ch 막장】고교중퇴한 중졸 여동생이 22세에 40대 이혼남과 임신결혼. 평소에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허세 부리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7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14(月)14:27:56 ID:OfT
어쩐지 2살 아래 여동생이 이혼하는 것 같다.
여동생은 고교중퇴하고 22로 임신결혼했다.
상대는 45.6세 남자로 아르바이트 직장 경영자였다.(이혼남으로 아이 없고 부인이 나가버린 사람)

뚱뚱했으니까 지울 수 없는 시기까지 교묘하게 숨기고, 부모님이 반대하니까 도망치듯이 사랑의 도피…
라고 해야 할지, 상대방 집에 굴러들어가 버렸다.




출산 뒤에 가끔 훌쩍 돌아왔지만, 부모님은 바쁜 사람이었던 탓인지 쌀쌀맞게 대응.
나도 의외였지만, 손자를 봐도 피버하거나 하는 느낌은 없고 「어차피 외손자니까」하는 반응.
그러다가 나도 결혼했으므로, 친정 상황도 모르게 됐고,
결혼했다고는 해도 주부로서 여동생 쪽이 선배라서 어드바이스도 못하고,
원래 사이 좋은 자매도 아니었으니까 교류도 없는 그대로 였다.

그런데 얼마전, 어머니에게 여동생의 이혼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솔직히 가끔 어머니와 3명이서 만나서 이야기를 듣기로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이미지였으니까.

이해가 있는 시부모와 시누이, 넓고 새로운 이세대 주택.
전업주부로 취미의 연장으로 소품 만들어서 용돈 벌이,
남편의 취미로 주1회2회는 어떤 취미를 하고 인스타 찍어 올리고!
유유자적하게 살고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까, 주택별도는 커녕 과간섭하는 시부모,
고령독신으로 중병이라서 취직은 커녕 개호필요한 시누이.
시부모는 융자 지불 돕는다는 명목으로 일하러 나가서 결국, 실질 개호는 여동생이었던 것 같다.

(여동생 자신은 중졸 노 자격이라서 좀처럼 파트타이머를 할 수 없었던 것도 있다)
남편은 쉬는 날에는 「기분전환」명목으로 데리고 다녔다.
처져가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해도 「처음에는 즐기고 있었잖아」하고 화내는 것 같다.

인스타 찍기만이라고 해도 한 번 레저에 아이 1만, 어른 3만 가까이 하는게 주 1회 2회…
게다가 자동차를 좋아해서 「조금은 좋아」라면서 사는게 여동생의 벌이만이 아니라 빚까지 있었다고 한다.
어지간히 친구가 없는 애라면 어쨌든, 초등학생 정도 되는 딸이라면 동급생과의 약속으로 꽉찬다.
그걸 여동생 남편은 이해할 수 없다.

항상 싸웠던 것 같다.

어머니는 이 이야기를 굉장히 귀찮다는 얼굴로 했다.
여동생은 친정에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지만,
어머니가 우리집은 좁으니까~벌이가 있으면 점포와 주택 일체형 빌려서 거기서 살면?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취미의 연장인데 점포??

어머니는 인정하려고 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돌아오지마」라는 태도. 아버지는 공기.
그렇다고 해도 우리도 인수해줄 기개도 없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가장 신경 모르는 것이 이 이야기를 남편에게 햇을 때의 반응.

「아니, 바람 피운 것도 아닌데…이유가 너무 시시하지」

금전감각이 중오한거 아니야? 

7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14(月)15:12:09 ID:3av
>>797
금전감각운운은 아닌거 아닐까.
여동생 남편의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 어필이 아프다.
여동생과 조카를 주말에 자유롭게 해주면 수습될듯.

7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14(月)15:30:17 ID:OfT
>>798
금전감각이 아닌거 아닙니까? 성격의 불일치??

아마 나이 차겠지만 유복하고 가족 생각하는 아버지를 연출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하고 있는건 여동생 남편입니다… 

8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14(月)16:13:47 ID:o9S
금전감각의 차이라기보다는 계획성이 없는 것과 허세 부리는 느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3848170/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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