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5일 금요일

【2ch 막장】편의점 푸드코너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30대~40대 정도 되는 여성이 옆에 앉았다. 거친 갈색 머리를 하나로 묶어놓고, 음량으로 끝없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사람이었다.



2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14(日)13:27:03 ID:87o
편의점 푸드코너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더니 30대~40대 정도 되는 여성이 옆에 앉았다
거친 갈색 머리를 하나로 묶어놓고, 음량으로 끝없이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사람이었다
학생 시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했을 때 비슷한 손님하고 많이 만났으니까
실제로 피해가 없으면 좋겠지ー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뭘 보는 거야!!!!!」
하고, 여성은 갑자기 고막이 찢어질 정도로 큰 소리로 소리쳤다





그 여성을 끼고 반대편에도 사람이 앉아 있었으니까 그 사람한테 말했나~라고 생각했더니,
여성은 천천히 몸을 돌려서 내 쪽을 보고
「시끄러운게 싫으면 나가버려!」
하고 절규했다
섣부르게 몸을 움직였다가 자극하면 큰일 날 거라고 판단해서 묵묵히 스마트폰을 만지니까
「뭘 찍는 거야!」「마음대로 사람 찍다니이이이이!!!!」
하고 여성은 절규했다
「거만하게 앉아 있고오오오!」
「뭔가 주문했냐아아아아!!」
하고 소리치니까, 편의점에서 사서 먹던 것을 살짝 보기 좋은 장소에 놨더니
「사람 찔러도 좋다는 거냐아아아아아!」
「형무소 가도 좋다는 거냐아아아아!!!」
같은 위험한 소리를 외치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서 경직된 내 쪽으로 여성은 천천히 손을 뻗어서
「머리카락 더럽잖아ーーー!!!」
하고 소리치면서 테이블을 닦기 시작했다(머리카락은 내가 앉기 전부터 떨어져 있던 것)
여성은 한동안
「야마구치(山口)는 속았다아아아!!」「너는 한가하네!!」「주말인데! 주말인데에에!!」
하고 지리멸렬한 소리를 외친 뒤에
「아ーーー실례! 실례되는 여자!」
라고 소리치면서 나갔다

반대쪽에 앉아 있던 여성과 남성점원 씨에게
「재난이었네요…」
「다음에는 쫓아내겠어요」
하고 위로 받았다
이야ー 깜짝 놀랐어

217 :名無し : 2018/05/14(日)13:45:47 ID:HXT
>>216
재, 재난이었네요…
아마, 여러가지 있었겠죠‥‥틀림없이。

2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14(日)13:53:39 ID:87o
>>217
감사합니다…
여자는 떠날 때 나의 의자를 걷어차려고 하다가 뭔가 잘못했는지 내 옆 사람의 의자를 차고 갔습니다
저런 것은 뭔가 마음의 병 인 걸까요

219 :名無し : 2018/05/14(日)14:09:48 ID:HXT
>>218
지금까지 그런 분야?의 사람들에게 가끔 접하고 여러가지 장면에서 만났지만
(별로 만나고 싶지는 앟지만)본심을 말하면 굉장히 무섭다.
아아, 위해를 가하지 않으면 좋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다치지 않아서 다행. 수고하세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2132227/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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