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일 금요일

【2ch 막장】모르는 여자가 집에 찾아와서 남편이 있냐고 물었다.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친척이었던 사람입니다」 지금 없다고 했더니 이름도 말하지 않고 떠났다. 알고보니 남편 사촌형의 부인이었던 사람인데 친척들 사이에서 돈을 빌리러 다니고 있다고….




8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03(木)09:07:04 ID:IQY
GW(골든위크) 3일째 월요일에 모르는 여자가 찾아왔다.

「(남편)씨는 계십니까?」
라고 말해서
「누구싶니까?」
라고 물었더니,
「친척이었던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는 거야.
부재중이라고 말했더니
「기다리고 있어도 괜찮습니까?」
라고 말하니까, 『친척이었다』는 이상한 과거형으로 말하는게 어쩐지 기분 나빠서
「죄송합니다만 나도 외출하려고 해서」
하고 거절했다.
일단 이름을 물어보았지만
「또 오겠습니다」
라고만 말하고 이름을 대지 않으니까 더욱 불신감.







그래서, 돌아간 뒤에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친척이었다』고 하는 여자가 찾아왔지만 짐작가는데는 없습니까?
어깨까지 스트레이트한 단발에 안경을 끼고…」
하고 인터폰 너머였으니까  어렴풋하게 밖에 모르겠지만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듣기를 끝내자마자
「집에 들여보냈어!?」
하고 갑자기 끼어들길래,
「아뇨아뇨 이러이러저러해서…」
라고 설명하니까,
「또 찾아올지도 모르니까 절대로 집에 들여보내면 안돼!」
라는 말을 들었다.

무슨 일인가 생각했는데, 전날 시댁에 나타났던 것 같다고 하지만,
그 사람은 남편의 '돌아가신 사촌형'의 부인이었던 사람이라고 하는데, 얼마 전부터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려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
그 사촌형이 죽기 전부터 이혼 이야기를 질질 끌다가, 틀림없는 사고사였는데 그만 수상하게 여길 정도로 타이밍이 좋게 사촌형은 죽었다.
하지만 그 때, 사촌형의 보험금 수취인은 그대로 부모님으로 되어 있었으니까, 그 부인에게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이혼 이야기의 원인이 된 것은 부인과 부인 친정의 빚이었다고 하니까,
「(사촌형)에게 남아 있었던 얼마 안되는 예금이나 적금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겠지」
라고.
「그러니까 찾아와도 절대로 무시하세요!」
라고 말했다.

남편이 귀가하고 그 이야기를 하니까,
「사촌형이 죽어버린건 사실 오래 전, 우리들이 결혼하기 전의 일이었는데」
라면서 놀라고 있었다.
덧붙여서 결혼 5년째.

그런데, 어제 다시 찾아왔다.
요 며칠 인터폰이 울릴 때마다 오싹하고 있었어.
남편이 대응하고
「친척도 뭣도 아닌 생판 남에게 빌려줄 돈이 있다고 생각하냐! 돌아가!」
하고 쫓아내고 소금 뿌렸다.

대체 무슨 낯짝으로 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기분 나쁘다…。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http://www.kitimama-matome.net/archives/53424620.html

기분 나쁘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