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일 금요일

【2ch 막장】올케 언니의 아이에게 내가 어릴 때 쓰던 상당히 비싼 교습용품을 물려주기로 했다. 추억이 있는 물건이고, 양도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쪽 집안에서 간절하게 부탁해서. 그런데 남자친구하고 외출하려던 때 갑자기 올케 언니가 아이를 데리고 찾아왔다.




8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14(土)21:57:47 ID:k82
처음으로 올케의 언니와 그 아이와 만날 기회가 있었다
내가 어릴 때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교습용품(모두 신품 구입하면 7자리수 가까움)을 물려 주었으면 한다는 말을 들었으니까, 양도하는건 내일 예정이었다
추억이 있는 물건이고, 사실은 양도하고 싶지 않았지만, 올케의 부모님에게서 손자를 위해서 부탁합니다 하고 나의 부모님에게 부탁했다고 하고
부모님도 너무나 열심이라서 거절할 수 없었고, 나도 동거하는 올케와의 관계에 이상한 균열이 생기는 것은 싫고, 또 활용해 줄 수 있는 사람의 손에 들어간다면 마지막에는 납득했을 것이다





오늘은 가족이 다같이 사이가 좋은 남자친구와 도서관에 가고, 그 뒤 남자 친구의 희망으로 해유관(海遊館)에 해파리를 보러 갈 예정이었다
그렇지만 올케의 언니가 아이를 데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내일은 아이 친구 엄마들과 외출하기로 했다」면서 10시 반, 남자친구와 외출하려고 하는데 연락도 없었다
부모님도 오빠도 올케도 없고, 가볍게 패닉했는데, 남자친구가 용무는 내일로 하자고 말해 주었으니까 집에 들여보냈다
남자친구가 차를 준비해 준다고 하니까, 그 호의를 받아들이고 2층에서 리빙까지 양도품을 가져오고, 체크하고 사용법 같은걸 설명하고 있으니까
올케의 언니가 왔다는 메일을 보고 올케가 직장에서 빠져나와서 돌아왔다
올케는 사죄하고, 언니에게 너무 비상식적이고 사죄에 점심 정도 대접하라고 말해서 남자친구도 포함해서
올케, 나, 남자친구, 올케 언니, 올케 언니 아이가 급히 점심식사 하러 가게 되었다

레스토랑에서는 나는 900엔의 레이디스 런치를 부탁했지만, 레이디스 런치에는 과일 감자 샐러드와 달콤한 디저트가 따라 온다
나는 과일 감자 샐러드가 싫고, 남자친구는 정말 좋아하니까 먹어달라고 했다
식후에 디저트가 왔으므로, 그것을 먹으려고 하는데, 올케 언니의 아이가 「주세요!」하고 손을 내밀어서 접시를 자기 쪽으로 끌고 갔다
올케가 접시를 가져다가 나에게 돌려주면서 「먹고 싶으면 주문하자」고 재촉했는데, 올케 언니는 「필요없다」고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다
거기서 나는 부루퉁한 얼굴의 아이에게 「그럼 반반 나눌까」라고 제안하니까, 아이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어째서 어? 어째서 주지 않아?」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반 주는 거야?」라고 대답하니까,
「어째서 전부 주지 않아! 저녀석(남자친구)에게는 주었는데!」하고 화내기 시작했다
올케가 언니를 쿡쿡 찌르니까, 언니는 당연한 듯한 표정으로
「아이가 갖고 싶어하고 있으면 어른은 참는 거예요」라고 단언했다
올케가 나무라니까, 언니도 화난 듯이 「어차피 내가 돈 내는 거니까 디저트 정도 주는 것이 예의잖아, 뻔뻔스러워」라는 반론을 하고 있었다
멍하니 있는 나 대신에, 옆에서 남자친구가 「디저트는 드세요. 점심값도 여자친구하고 내 몫은 스스로 지불합니다. 그 대신 물건 양도도 없음으로 하지요」하고 2000엔을 테이블에 놔두고 나의 손을 잡아서 나가려고 했다

올케가 뒤쫓아 와서 사과했지만, 남자친구는 「사과할 정도라면 앞으로 두 번 다시 그 사람들을 여자친구에게 접근하게 하지 마세요. 양도할 예정이었던 물건이라도, 여자친구가 소중히 여기던 것은 내가 알고 있어요」하고 나를 전력으로 감싸 주었다
올케는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고, 내가 남자친구를 말렸지만, 저런 사람에게 소중한 물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역시 양도는 없는 걸로 했다
부모님과 시부모님에게 설명은 올케가 해주었다
올케는 정말로 좋은 사람인데, 그 사람의 언니와 그 아들이 외계인 같이 사고방식이 달라서 충격이었다

8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15(日)06:36:59 ID:yXf
>>892
양도하는 상대는 오빠 부부의 아이가 아니고 올케 언니의 아이?
올케 언니도 그렇지만 딸이 시집간 댁에 물건 조를 수 있는 올케 친정도 어지간 하네. 올케는 좋은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부모를 가지고 있는 이상 주의해야 한다.
이번은 잘 수습되어 좋았고 똑같은 일이 있어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이유가 생겼으니까 럭키지만, 이것으로 끝날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8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15(日)06:40:12 ID:yXf
쓰는 것을 잊어버렸다.
남자친구 씨가 있줘서 잘됐어. 쓸데없는 참견이지만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4103964/

읽기만 해도 속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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