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9일 토요일

【2ch 막장】출산후 아기 우선으로 생활을 바꾸었는데, 전남편은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 「너는 바뀌었다」「여자로서 태만」「나를 소홀히 여기고 있다」 면서 외도를 의심했다. 신생아 안고 수면부족으로 너덜너덜한데 바람피우다니 무리.



9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18(金)11:10:50 ID:QWZ
흔히 「결혼・출산한 순간에 남편이 표변해서 이혼했다」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출산후 남편은 전혀 변하지 않고, 또 남편이 나의 변화에 따라오지 못해서 헤어졌다.

출산 경험한 사람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출산하고 곧 체중이 회복되진 않고, 낳자 마자 바로 슛 하고 전부 임신전으로 돌아갈 리는 없다.
전남편은 그걸 몰랐다.

아들은 밤에 우는 아이였으니까, 전남편의 희망으로 침실은 따로 했다.
핮미나 전남편은
【우리 부부 침실】【아기 침실】
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어째서 나를 혼자 두는 거야?」
라고 화냈다.






아기가 토막잠 밖에 자지 않으니까 나도 잠 부족으로 언제나 멍 해져있는데, 생활이 아기 우선으로 바뀌어버린 것도, 이해하지 못했다.

아기의 얼굴에 걸리지 않도록 내가 머리를 자른 것, 손톱을 짧게 자른 것, 침으로 더러워져도 좋은 옷을 입은 것, 전부
「너는 바뀌었다」「여자로서 태만」「나를 소홀히 여기고 있다」
고 받아들였다.
「나를 싫어하게 됐다!」
고 외도를 의심했지만, 신생아 안고 수면부족으로 너덜너덜한데 바람피우다니 무리.

전남편은 여러 사람에게 투덜댄 것 같아서, 몇사람이 집에 설교나 충고하러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아기를 안고 멍 하니 있는 나를 보고 알아주고, 격려해 주었다.

전 시어머니도, 전남편이 여러가지로 푸념해서 장시간 신칸센을 타고 왔지만, 온 순간
「알겠어ー、 잠을 못잤네ー。 돌봐줄테니까 낮잠 자세요」
하게 됐다.
거꾸로 전남편에게 설교를 해주었다.
전시어머니가 와주어서 정말로 살았다, 오랜만에 4시간 푸우욱 잤다.

이혼하고 십수년,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사진을 전남편에게 보냈더니,
전남편에게서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바꿔줘」라고 말하길래 바꿨더니,
「완전히 여자 버리고 뚱보가 될거라고 생각했어ㅋ」
였다.
아들 옆에 찍혀있는 내가 다시 머리 기르고 멋내고 있는걸 보고 놀랐다고 한다.

재혼상대 푸념을 하기 시작해서 끊었다.
이혼해서 잘됐어.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3848170/

'일부'는 저 와중에도 설교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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