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4일 목요일

【2ch 막장】사이 좋은 상사하고 런치 먹는데, 독신으로 연인 없는 나에게 「어떻게 하면 이혼할 수 있을까?」 라고 묻는건 그만둬. 모르니까.



2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12(土)23:29:29 ID:jjb
가끔 휴식시간이 겹치고 사이 좋은 상사하고 같이 런치 먹으러 갔을 때.

상사「나 이혼하고 싶은데」
나「그렇습니까…부인은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상사「『편부모는 불쌍하고, 세상에 체면도 있으니까 싫다』라고」
나「헤에 큰일이네요」

라고 뭐 이렇게 별 지장 없는 대화를 하고 있었지만, 문득
(지금 이혼은 드물지도 않은데 체면이 대체 뭐야?)
하고 의문을 가졌다.







『편부모는 불쌍하니까 이혼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건 이해된다.
나도 부모님이 이혼하고 편부모 슬하에서 자라서, 부모님도 나도 그 나름대로 고생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결혼은 아직 한 적이 없고, 주위에도 이혼한 사람이 다수 있고, 『체면이 나쁘니까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은 잘 이해가 안된다.
(이혼했다고 해서 주변에서는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은 아니로구나…。

그렇다고 할까, 독신으로 연인 없는 나에게
「어떻게 하면 이혼할 수 있을까?」
라고 묻는건 그만둬.
모르니까.


2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13(日)01:25:15 ID:4mM
>>207
「부하(>>207)은 나를 좋아하는 것이 틀림없다」
「이혼하고 싶다고 말하면 달려들 것이 틀림없다」
「적당히 이야기 해서 놀고 나중에 질리면 버리자」

2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13(日)09:15:51 ID:Qh2
>>207
불륜 유혹 같으므로, 마츠오카 슈조(※테니스 선수. 열혈로 유명)처럼 뜨겁게 말하기를 권장.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거 아닙니까? 이혼하고 싶다는 기분, 일과성인 겁니다아!」
「조금 권태기일 뿐인 거예요! 그렇게 간단하게 이혼하는 사람은 없어요!」
「부인하고 애정이 있응니까 결혼한거라고 생각해요!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 하면, 연인 기분이 될 것 같은데요~!」
라고 해볼까.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 3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2132227/

이것은 상담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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