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5일 목요일

【2ch 막장】남자친구하고 같이 잡화점에 있을 때, 평소 접객업 하던 버릇이 나와서 「어서오세요~」라고 말해버렸다. 남자친구하고 같이 웃으면서 나왔는데, 그 뒤 1개월 동안 끈질기게 놀림받고 과장해서 퍼뜨리는 것에 질려버렸다.





1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04(水)14:30:33 ID:uSj
남자친구하고 같이 들어간 잡화점에서, 평소 접객업 하던 버릇이 나왔는지 점원 씨에 뒤이어서
「어서오세요~」
라고 말해 버렸다.
5~6명 있었던 손님은 눈치채지 못하고, 점원 씨만
「지금 누구 목소리?」
같은 느낌으로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
엄청나게 부끄러워서, 몇 미터 앞에 있던 남자친구에게 달려가서 이야기 하고 둘이서 웃으면서 가게를 나왔다.






당분간 그 이야기를 가지고 같이 웃고 있었지만, 그 뒤 1개월에 걸쳐서 계속 놀림 받아서 짜증.

「적당히 이젠 그만해 줘」
하고 몇번이나 말해도 그만두질 않고, 우연히 공통된 친구나 지인을 만날 기회가 많아서 그 때마다 이야기 거리로 꺼내오고,
「○○(나)갑자기 소리를 질러서 점내의 10여명이 일제히 돌아보며 대폭소
옆에 있던 나도 같이 웃음 당해서 굉장히 부끄러웠다ー」
하고 과장하면서 의기양양하게 이야기 하는 남자친구에게 식었다.

남자친구 말로는
「부끄러운 추억도 우스개소리로 하면 즐거운 추억으로 바뀌니까, 나도 그걸 도와주자」
라는 것인 듯 하다.
처음에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집요하고, 점점
『덜렁거리고 실수만 하는 여자친구를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는 나☆』
같은 것이 비쳐보여서 진심으로 싫어졌다.

「덕분에 당신하고 사귀던 것이 싫은 추억으로 바뀌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그대로 헤어지고 여러가지 연락처를 블록했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


그리고 가게에는 인사하는 유령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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