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6일 목요일

【2ch 막장】친척들이 모였을 때, 전화가 울려서 받았더니 웬 남자가 통곡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사촌 오빠였다. 「1개월 전에 아르바이트 직장에 휴가를 신청했는데 쉬게 해주지 않는다. 책임감이 없다, 가게가 어떻게 되어도 좋냐고 쉬게 해주지 않는다」





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14(火)11:58:59 ID:dSz
해결 끝난 이야기.
몇년 전 오봉에 다들 본가에 모였을 때, 고정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가까이 있던 내가 받았다.
그랬더니 전화 저편의 사람, 통곡하고 있었다. 젊은 남자.
어 누구? 뭐지? 무서워서 끊으려고 했지만 일단 「누구십니까」라고 물어봤더니
「…(사촌언니)쨩이야?」라고 물어봤다.
목소리는 들은 기억이 있어서 「사촌언니가 아니라 (내 이름)이야」라고 말하니까 또 통곡.





스피커로 해서 「이 사람 누군지 알아?」라고 물어보고 다녔더니
큰어머니가 「우리 아들(이하 사촌오빠)이야」
사촌오빠는 당시 대1로, 여름방학 귀성하려고 했는데 아르바이트로 귀성이 자꾸자꾸 늦어지고,
「오봉 휴일에도 돌아갈 수 없다」고 10일 전에 연락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엄청나게 울고 있다.
큰어머니가 달래면서 물어봤더니
1개월 전에 아르바이트 직장에 휴가를 신청했는데 쉬게 해주지 않는다.
책임감이 없다, 가게가 어떻게 되어도 좋냐고 쉬게 해주지 않는다
「오늘 아침 아르바이트 하러 가려고 했는데
일어나질 못하고, 지금도 도저히 현관에서 나갈 수가 없다.
머리가 이상해졌다 살려줘라는 내용.
고속도로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었지만, 큰아버지가 차로 달려서 데리고 돌아왔다.
밤이 가까워져서 사촌 오빠가 큰아버지하고 본가에 도착했는데, 굉장히 헬쓱해졌다.
한 손에 스마트폰을 잡고 「손에서 뗄 수 없다」고 말한다. 전원은 큰 아버지가 껐다고 한다.
사촌 오빠하고 사이 좋은 사촌 언니하고, 큰어머니가 손을 쓰다듬어 주면서 스마트폰을 떼어내고 있었다.
이른바 블랙 아르바이트 였다고 한다.
가게 자체는 평범한 음식 점 같지만 시프트가 가혹하고, 점장이 초절 체육회계라서
쉬게 해주지 않으니까 점점 세뇌상태가 됐다고…
사촌 오빠의 스마트폰을 보니까 착신이 가득했는데, 큰아버지가 불평을 늘어놓고 그만두게 했다.
삼촌 상대로는 저자세 였다고 한다.
사촌 오빠는 여름방학 끝날 때까지 본가에서 휴양한 덕분인지 회복하고, 9월 중순에 아파트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 때 전화하지 않고, 억지로 아르바이트하러 갔으면 돌이킬 수 없게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14(火)12:22:36 ID:F14
>>6
무섭네. 대학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간단히 세뇌당했던 거겠지.
점장 너무 쓰레기. 책임감 없다, 가게가 어떻게 되어도 좋냐니
자기 책임을 아르바이트에게 전부 떠맡길 뿐이잖아.
아버지인 삼촌에게는 저자세였다는건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 자각이 있었던 거야.
이런 쓰레기는 얼른 사라졌으면 좋겠다.
오봉에 그런 일이 있어서 9월 중반까지 아파트에 돌아갔으면 1달 정도 지나서 복귀 할 수 있었던 거구나.
큰일이었겠지만 그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네.
전화 한통으로 살아났구나. 끊지 않아서 잘됐어ー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037451/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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