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17(金)21:00:26 ID:2Fd
아무튼 신경을 너무 몰라서 웃었던 이야기.
우리 어머니는, 아버지하고 사귀기 전에 그림으로 그린 듯한 쓰레기 같은 남자하고 1주일 정도 사귀었던 과거가 있다.
노골적인 남존여비였지만, 젊었던 어머니는 「리드 해주는 멋진 남자!」라고 뇌내변환하고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앗 하는 사이에 눈이 뜨여서 좀처럼 진도를 나가주지 않는 어머니에게, 울컥한 쓰레기 남자 쪽에서 이별을 고했다.
그 남자, 그 뒤 계ー속 오랜 시간 동안 어머니가 복연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여러 지인에게
「울면서 복연을 바라고 있다」
「몸을 내밀어 준다면 복연을 생각해주지 않을 것도 없다」
고, 아무튼 이상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어머니는 우리 아버지하고 교제하고, 결혼해서 남자애 2명・여자애 2명 낳았다.
그것을 알게 된 쓰레기 남자는 대난동.
막내인 내가 20세일 때 우리집에 돌격해왔던 적이 있어서, 경찰 신세를 지게 됐다.
그 때 쓰레기 남자가 어머니에게 날린 대사가 또 쓰레기라서,
「우왁, 할망구(ババア)잖아」
아무래도 나이를 먹은 어머니를 보고 기분이 식은 거겠지.
아버지도 쓰레기 남자 건은 잘 알고 있어서,
「젊은 시절의 애들 엄마가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고 오로지 자신을 계속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 꿈꾸던 놈이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사반세기 동안이나, 복연을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상상을 하고 있다는게 굉장하다.
6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17(金)21:11:42 ID:NRq
>>660
자기도 사반세기 만큼 늙은이가 됐을텐데ㅋ
어떤 마법의 거울을 보고 있는 걸까ㅋ
6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17(金)21:23:32 ID:QGW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 뿐만 아니라 추억 보정으로 당시 이상으로 미인을 생각하고 있는게 틀림업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4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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