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6일 월요일

【2ch 훈담】염원하던 개를 사러 펫샵에 간 올케, 「너무 커져서 기를 수가 없다, 여기서 산 것은 아니지만 인수해라, 20만으로 삿으니까 10만 지불해라」고 억지쓰는 아저씨를 발견. 「그렇게 좋은 개, 너에게는 아까워!! 내가 기를테니까 이리줘!! 돈이라면 주겠어」





7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04(土)22:33:56 ID:1nH
평소에는 멋쟁이 부인인 올케가 격노해서 개를 구출한 이야기

작년 봄, 올케(오빠 아내)에게 「마침내 개를 기르게 됐으니까 보러와!!」라는 메일이 왔다

오빠 부부는 고등학교 때부터 교제→결혼해서 올케는 잘 알고 있었지만,
옛날부터 귀여운걸 아주 좋아한다
딸이 생기면 직접 만든 원피스를 입혀주는게 꿈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아이가 소방관 하는 오빠를 닮은 건장한 남자애 둘
하지만 가족사이 아주 좋다





개를 기르는 것은 오빠 가족의 염원이었고 시골의 외딴주택이라서 입지는 문제 없지만,
아들들이 장난꾸러기라서 여러가지로 불안한게 있어서 실행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젠 작은 애도 중학생이니까 분별이 생길 연령이라고 봐서 데려오길 결의
돌보는 것은 올케가 중심이 될테니까 견종은 올케에게 맡기는 것은 만장일치

올케가 말티즈나 포메라니안 같은 복슬복슬한 소형개를 기르고 싶어하던 것은
알고 있었으므로, 어떤 꼬마가 있을까 하고 두근두근 거리면서 오빠네 집에 갔다
현관에서 맞이해주는 생글생글 웃는 오빠 부부의 발밑에 있는건,
까맣고 갈색으로 거대하고 체격 우람한 개…로트와일러라고 하는 것 같다

소형개를 기를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놀랐다고 하면 올케는 화를 내면서 경위를 가르쳐 주었다





동경하고 있었던 복슬복슬한 소형개를 구입하려고,
파트타이머로 모은 15만을 지갑에 넣고 동네 펫샵에 갔던 올케였지만,
도착하고 보니까 가게 앞에 점원 씨하고 대형개를 데리고 있는 아저씨가 다투고 있다
신경 쓰여서 상황을 보니까, 아저씨는
「너무 커져서 기를 수가 없다, 여기서 산 것은 아니지만 인수해라, 20만으로 삿으니까 10만 지불해라」
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점원 씨는 응할 수는 없지만,
맡겨주시면 새로운 사육주를 찾겠습니다 하고 말하는데 듣지도 않는 아저씨
땅에 엎드려서 고개 숙이고, 벌벌 떨고 있는 대형개를 보고 올케 격노
「그렇게 좋은 개, 너에게는 아까워!! 내가 기를테니까 이리줘!! 돈이라면 주겠어」
하고 15만을 아저씨에게 내밀었다

조금 다퉜지만 점원의 주선으로, 먼저 아저씨가 펫샵에 가게를 양도
→올케가 샵에서 구입했다는 형태로 서류를 계약하고, 개는 올케의 소유가 됐다
15만이 호주머니에 들어왔으므로 아저씨는 납득하고 돌아갔지만, 서류를 받은 덕분에
주소와 이름이 판명됐으므로 펫샵의 네트워크로 블랙리스트에 넣고,
앞으로는 이 현내의 샵에서 펫을 구입은 어려워 질 것 같다
그것을 듣고 올케도 안심, 괜찮다면 반액 정도로 인수해줄 것 같은 사람을 찾을까요
하는 가게의 제안을 이것도 인연이라고 거절, 개를 데리고 돌아갔다

틀림없이 소형개가 올거라고 생각했던 가족은 놀랏지만 나중에 엄청 기뻐했다
돌보는 것은 올케니까 말하지는 못했지만 사실은 멋진 대형개를 바랬다,
이상적인 개가 와서 대피버
검호의 이름을 붙이고, 놀라울 정도로 귀여워하고 있다

생활환경이 바뀌어서 처음에는 덜덜 떨던 개도,
올케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섬세하게 브러싱 해주고
오빠는 고급 도그 푸드를 먹이로 받고
아들들은 아침저녁, 장거리 산책에 데려가준다
이런 매일을 계속하고 있으니까 곧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 됐고,
그야말로 우리집 아이돌이 됐다고 한다
돌보는 것도 올케에게만 맡기는게 아니라,
먹이주기는 물론 개똥 처리도 빠진 털 청소도 눈치챈 사람이 해준다든가

이야기를 듣기만해도 아저씨에게는 정말 화가 났지만,
올케 일가하고 무사시는 운명의 실로 이어져 있네요~하고 이야기 하는 옆에서
중학생인 차남 군이 개를 산책에 데려가려고 하다가
「너, 아침에 산책 시켰잖아 뭐하는 거야!!」하고 고등학생 장남군이 쫓아가고
게다가 그 뒤를 오빠가 「비번인 날 정도는 아버지에게 양보해줘~」하고 쫓아가서, 이런↓

ε=ε=(ノ´Д`)ノε=ε=┏(`皿´)┛ ε=ε= (>∀<)ノ(∪・ω・)

느낌이 되버려서 웃었다ㅋ
개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낼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최근에는 프리스비에 빠졌다고 해서 올케에게 동영상이 보내져 왔는데,
개가 화려하게 프리스비를 쫓아가서 캐치하는 한편으로는,
남자들 셋이서 여전히 다음에는 내가 던진다 아니 내가 하고 다투고 있어서,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고 웃어버렸다ㅋ

7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05(日)10:07:34 ID:1E5
>>719
굉장히 행복한 이야기라서 눈물이 나온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2132227/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 37

개는 잘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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