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5일 수요일
【2ch 막장】선배하고 홋카이도에 출장을 갔다. 나는 아내의 도움 받아서 모처럼 홋카이도에서 남는 시간 동안 즐기려고 이것저것 여행 준비했는데, 선배는 별로 준비도 하지 않은 주제에 나에게 선배 무시한다고 비아냥 거렸다.
5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13(月)17:40:17 ID:e6R
어제까지 선배하고 홋카이도에 출장을 갔다
홋카이도 지사가 이사하니까 그걸 도와주러
나는 모처럼 홋카이도에 왔으니까, 해산물 듬쁙 먹자ー! 고 아내에게 임시로 받은 용돈으로 조사 해두었던 가게에 갈 예정이었다
거기에 끼어들어 왔던 것이 선배
본래 업무 뒤 식사니까 업무중의 상하관계 같은건 없을텐데
내가 아내에게 받은 한끼 2000엔의 임시용돈&추가받은 걸로 2500엔 이상의 코스를 주문했고
선배는 거기까지 예산이 없었던 건지, 1000엔 정도의 리즈너블한 덮밥류 같은걸 주문했는데
「내가 덮밥 하나만 먹는데 잘도 코스를 먹는구나」하고 싫은 소리를 하고, 코스 요리에 붙어온 작은 접시에 젓가락을 뻗어왔다
그 때마다 선배의 손을 때려서 저지했더니 「실례잖아」라고 말했다
게다가 호텔도, 회사는 경비 8000엔까지 무조건으로 내주니까
스스로 좋아하는 곳을 고를 수 있는데
내가 출장이 결정되자마자 아내에게 이야기 하고, 호텔 고르길 좋아하는 아내가 조기 할인&연박 할인 가능한 곳을 골라줌
회사가 주요 역 근처이므로 호텔도 그 근처를 잡으면 비싸지게 되지만,
아내는 도보 10분 아침식사 붙고 평판 좋은 호텔을 예산내에서 잡아주었다
선배는 아슬아슬하게 찾은 것 같아서, 이 시기의 호텔이란 가득차 있는게 당연한데도,
무리하게 역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서 캡슐 호텔을 예약
내가 예약한 호텔을 알자, 「거기 만엔은 되잖아? 어떻게 너만 싼 거야」하고 숙소 교환을 요구했다
미안하지만 그 호텔은 크레디트 카드로 예약해놨고, 예약해둔 크레디트 카드가 없으면 숙박할 수 없는 시스템
다음날은 점심으로 1500엔 되는 해물덮밥을 테이크아웃으로 예약해놓고, 휴식중에 회사에서 먹고 있었다
출장지 사람들은 「홋카이도 만끽해 주세요ー」하는 유쾌한 사람들 뿐이었지만,
편의점 도시락인 선배는 또 선배를 무시하고 자기만 저런다고 비아냥 작렬
저녁에는 라멘을 먹으러 갈 예정이었으므로, 호텔에 돌아가서 선배를 뿌리치고 식사하러 갔다
삼일차는 오후 비행기로 돌아갈 예정으로, 돌아가는 편은 선배하고 맞추지 않으면 안된다
그 때문에 오전중까지 업무, 점심에 일단 헤어졌고,
호텔에 맡겨두었던 짐을 회수하고 공항에 집합하려고 했다
나는 업무 끝난 뒤, 혼자서 호텔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공항에 갈 예정이었는데, 다시 또 선배가 거기에 따라왔다
점심은 튀김이 맛있는 식당을 선택했고, 나는 메뉴를 결정하고 있었으므로 먼저 주문
선배는 꾸물꾸물 거렸는데, 나보다 주문이 늦은 탓에, 내 쪽이 상당히 먼저 요리가 나왔다
튀김이니까 막 튀겨나왔을 때가 맛있는게 당연하므로, 먼저 먹기 시작했더니 선배가
「내 요리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먼저 먹지마」라고 말했다
「별로 시간이 없으니까요」라고 무시하고 먹고, 먼저 다 먹고 가게를 나와서,
나는 그대로 호텔에 돌아가, 짐을 회수해서 먼저 공항에
그런데 선배는 비행기 출발 30분 전이 되어도 탑승구에 오지 않는다
연락도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10분 전에는 탑승하니까, 5분 뒤에 땀 투성이가 된 선배가 탔다
아내에게 줄 선물을 기내에 가져온 것을 보더니, 「나는 그런거 살 시간이 없었어」하고 여러갖 불평을 해왔지만, 무시하고 귀마개 하고 잤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루즈해서는 살아가기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는 삼일간이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405108/
1.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1:12 ID:HWT.dswM0
출장이나 전근 같은거 하지 않는 직장이니까 잘 모르겠지만
「선배하고 둘이서 출장」인데 왜 숙박이나 무엇이나 자기 혼자서 결정하는 거야?
업무 이외에는 프라이빗 시간, 이라는 규칙으로 되어 있는 건가?
업무 이외에는 선배 같은건 관계없어 라니, 출장이란 그런 거야?
※1
거기는 회사의 재량에 따라서 다르니까요.
이 사람의 회사에서는 누군가와 동반으로 출장해도, 각자 준비해서 업무 중에만 공통이라는 걸지도 모르겠고.
우리 회사도 출장갈 때는 개인의 재량에 맡기는 부분은 있지만, 대체로 업무명령으로 가는 셈이니까, 동행자가 있으면 숙박처 같은건 회사 혹은 담당자가 동일한 장소를 예약해서, 경비로 처리하는걸 맞추도록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1
같이 행동하는 출장이라면 같이 행동하는 쪽이 경우에 맞지만
이런 경우는 지사의 이사니까 단순히 「두 사람이 필요했다」는 것 뿐이고
선배하고 「같이 행동」할 필요는 없었던 것이겠죠.
그러니까, 숙박이나 식사는 원래 개인의 재량으로 결정해도 좋으니까 마음대로 정했다.
그 뿐인 이야기.
4.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1:26 ID:3I.BelV60
회사 규정은 어떻든, 행동은 할 수 있는 한 서로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포함해서 처리해야 하고 이런 선배는 좀 아니지만, 보고자도 눈치가 있는 타입이 아니군.
5.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1:30 ID:.tmBBeq90
보고자는 자기는 아무 것도 개선할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자신이 잘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무섭다
10.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1:37 ID:1qSGJZCT0
뭐랄까 이건
선배가 루즈하고 뻔뻔하고 조금 쓰레기인건 틀림없으니까 짜증난다는걸 전제로 해도
보고자 쪽도 말이야, 동행하는 「같은 소속」인 선배에게 배려가 한조각도 없는데
그 동안 여러가지로 폐를 끼쳤고 원래 싫어하는 선배라면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과연 여기까지 동행자에게 공기 취급 당하면 불쾌하게도 될거고 말이야
같은 소속에서 동시에 파견되었다면 보통은 「저녁 어떻게 합니까?」정도의 대화는 하겠지요
12.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1:41 ID:OKXKtJfM0
※10 그거다… 코멘트 까지 열심히 읽고 거의 무의식 중에서 찜찜했는데 정확도 1000% 발언을 해주시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로 고마워. 후련!
16.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1:58 ID:FKMADKAt0
※10
이상한 알아줘 분위기・동조압력 속에서 근무하고 게시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출장 있는 대기업은 그런 커뮤니케이션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니 귀찮아요ー
14.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1:55 ID:P2CS3UUW0
선배인 주제에 등쳐먹는 체질이라는 시점에서, 곤란하지요
보통은 후배에게 사주는 측인데, 후배한테 밥 사달라고 하는 거야ㅋ
18.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2:01 ID:XDwVwxR70
우리 회사도 이런 느낌이었다
현지에서 할 것은 해주면 OK
현지에서 프레젠테이션 있으면 팀 모아서 회사에서 숙소 잡아주지만 단순한 시찰이라면 마음대로 해도 좋다
이전에 신혼부부 남성 부하를 상사가 캬바쿠라에 억지로 데려가려다가 부인에게 상사가 고소당할 뻔했던 사건이 있어서 따로 호텔, 오프타임은 연락하지 않는걸 권장받았다
21.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2:09 ID:4GbbSEOe0
선배의 행동이 유치하고 한심하다.
부럽다고 남의 접시에 젓가락을 뻗어오다니 부끄럽지도 않은 걸까
22.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2:10 ID:AnMTpLlR0
우헤에에
출장지에서 까지, 선배를 접대해라?
선배라면 후배한테 사주는 것, 이지요!
25.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2:32 ID:9odm.FKf0
진짜 썩은 오래된 체질의 회사에 근무하는 불쌍한 사람이 몇명 코멘트란에 있네. 웃음
32.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2:43 ID:lIG5aQNO0
선배옹호 측인 사람들은, 앞으로 젊은 세대의 사람에게 미움받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33.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2:44 ID:tNTYVvgg0
우리 회사도 현지에서 업무 끝나면 각자 자유예요. 사이 좋은 사람이라면 같이 식사하러 가기도 하는 정도.
이 선배, 평소부터 여러가지로 뻔뻔스러운 짓을 하고 있는게 어쩐지 모르게 알겠어요. 보고자의 대응이 너무나도 익숙하니까.
41.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4:16 ID:EhHnMv6D0
우리 남편 회사도, 몇사람이 같이 출장 가도 별로 프라이빗은 각자 자유롭게 하는 느낌인 회사.
호텔이나 신칸센(이었던 경우)는 회사가 돈을 내주고 회사에서 준비를 해주니까 형편상 같은 신칸센이나 호텔이 되지만, 따로 왕복하고 집합도 없으면 체크인도 체크 아웃도 별도.
물론, 식사도 각자 마음대로 하는 느낌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선배옹호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겠어.
다 큰 어른이니까, 자유롭게 마음대로 하세요 라는 말을 들었으면 스스로 어떻게든 해야 하는 거야.
업무만 제대로 하고 있으면 그걸로 좋은 거고, 어째서 그 외의 프라이빗한 행동까지 선배에게 찰싹 붙어다니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43.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4:33 ID:sFjoeifR0
선배 옹호하는 사람의 기분을 전혀 모르겠어. 우리 회사도 여러 사람이서 출장갈 경우 예산내라면 뭐든지 OK니까 다들 마음대로 하고 있고, 평소부터 점심 같이 붙어다니면서 스스로 결정해서 행동하지 못하는 애는 다른 사람에게 붙어다니지만 선배처럼 궁시렁궁시렁 거리지는 않아요ㅋ 뭐 그래도 달라붙어 오면 짜증나지만요
44.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4:38 ID:.tmBBeq90
아ー 보고자 감각이 젊은 놈들의 감각인가
그래서? 어째서 애송이들에게 신경을 써야 하는 거야
조금은 동료에게 동조해라
개인사업주가 아니니까
45.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4:40 ID:wFKxjtik0
우리 회사도 중소기업이지만 신칸센 티켓만은 준비해준다
이 선배같은 사람이 한 사람 있지만 아무도 같이 가주지 않는다
마음 약한 사원이 궁시렁 거리면서 동행하고 있어요
다른 사원이 안됐다고 생각해서 「거절해」나 「바꿔줄까」라고 말하지만
어쩐지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그대로 동행
돌아오면 푸념이 시작되지만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46.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3:41 ID:nkFmJYvc0
선배의 여행준비가 엄청 나쁜건 이젠 말할 것도 없어.
그런데 사풍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사전에 후배 쪽에서, 선배하고 숙박합니까? 정도는 물어보는게 자연스럽지 않아?
그리고 출장에 왔는데 마치 놀러 온 것 같은 후배를 보고 현지 사원들은 내심 떨떠름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49.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4:09 ID:NXPe7dPC0
아무도 선배 옹호 같은건 하지 않고
단지 「아니, 같은 부서 선배라면 보통 예정 이야기 정도는 잡담으로도 하지 않아?
보고자도 사회인으로서 그것은 어떨까」
라고 지적하고 있을 뿐이잖아?
오히려 여기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모르겠다 하는 쪽이 사회부적합 레벨이지만요
54.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8年08月15日 14:37 ID:7b4jCIHL0
이걸로 선배에게 배려해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 선배가 이미 회사에서 미움받는 사람으로 같이 행동하고 싶지 않은 선배라고
주위에서 인식되고 있다는 것 정도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여히려 여기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모르겠다 하는 쪽이 사회부적합 레벨이지만요
http://www.kitimama-matome.net/archives/53986842.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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