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0일 금요일

【2ch 막장】남편이 독립하고 싶다고 한다.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상관없지만 그럴 자금 어디에서?」 라고 하니까 「너네 부모님에게 부탁한다 역시 이럴 때 기댈 수 있는게 부모님이지。」 바보 아냐?




3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30(土)18:11:46 ID:Qpt
남편이 독립하고 싶은 것 같다.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상관없지만 그럴 자금 어디에서?」
라고 물어보니까
「너네 부모님에게 부탁한다」
고 한다.
생글생글 거리면서
「역시 이럴 때 기댈 수 있는게 부모님이지。」
라고
바보 아냐?






확실히 우리 친정은 비교적 돈이 있는 집안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남편에게
「친부모라고 생각해줘도 괜찮아요。」
라고 자주 말하시더라.
하지만 자식이 말한다고 그렇게 훌쩍훌쩍 돈을 내주실 바보가 아니야.
설사 친자식인 나나 남동생이 금전적인 부탁을 했다고 해도, 현실적인 변제계획이나 운용내용을 제시해서 겨우 이야기를 들어주실지 어떨지 하는 정도야.
그걸 전혀 정보 제시도 없이, 「빌려줘ー」「괜찮아ー」하고 내주실 거라고 생각하는 그 머리에 질겁했어요.
지금까지 사귀면서,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돈에 느슨하지 않다는 것 정도 이해하지 못한 건가?

나의 주장에 납득하지 않는 마음이 가득한 것 같아서 오늘 돌아오면 또 대화해야 한다…。
귀찮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30(土)18:38:40 ID:ozY
>>312
믿어버리면, 자신의 생각대로 진행되는게 당연하지?라고 굳게 믿어버릴 것 같은 남편이네ㅋ
그런걸 이야기 하는 남편은 뜨거운 상태일테니까, 설득은 일단 무리라고 생각해.

실컷 떠들게 하고 설득은 무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빨리 끝내고 미래의 스폰서 님(웃음)인 부모에게 돌려버리는 쪽이 좋아.
물론 부모님에게 먼저 사전교섭해서 남편을 두들겨 패는 방향으로.

3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30(土)18:54:18 ID:tft
>>312
바보 모드 전개중이면 부인의 이야기 같은건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그거야 말로 무슨 말을 한들 여자의 질투 수고ㅋㅋㅋㅋㅋㅋ 정도의 바보 레벨로 떨어져 버리니까 당신 부모님에게 듣는 쪽이 각성할 거라고 생각해
그냥 독립 전에 자신의 이외의 사람에게 돈을 빌리거나 하는 시점에서 장사재주 제로라고 생각해
진흙으로 만든 배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탈출계획은 빨리 세우길


3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30(土)19:31:41 ID:Qpt
>>315
진짜로 그래.
이야기 들어봐도 진흙배 같은 느낌이 너무 지나쳐서 개그인가 하고 생각했어요.
이제는 진흙배라고 말하면 진흙배에게 실례되는 레벨.
희망적 관측과 운에 맡기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뭐 보통이라면 일단 자금 조달을 할 수 없으니까 친척에게 부탁하는 이외에는 없겠지 싶은 느낌.
우리 부모님이 그런 뜰 리가 없는 배에 돈을 내놓을 정도로 두뇌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요.

지금은 많이 돈에 관해서는 부드러워졌지만, 내가 어릴 때는 편의점의 10엔짜리 검조차도 납득시키지 못하면 사주지 않았던 사람이야.
부자라는건 쓸데없는데 돈을 쓰지 않으니까 부자인거야 바보야.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9484552/

6월달이면 코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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