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04(土)14:14:36 ID:SsU
형부 사십대 후반, 조카딸은 고등학생.
조카하고 조카 친구가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데, 마침 직장에서 돌아오던 시각이었던 형부가 마중나갔다.
친구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나서 귀가.
그 조카 친구가 휴일에 놀러 온다고 해서, 형부가 바래다 준 적도 몇 번인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조카 친구의 부모가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하고 과자상자를 가져와서, 조카 친구가 형부에게 답례로서 주었다.
물론 과자상자를 사온 것은 부모로, 넘겨준 것은 그 아이일 뿐.
그런데, 우연히 형부의 생일이 가까웠기 때문에 형부는
「개인적인 호의다」
라고 오해했다.
본인이 말하길 형부는
「고민했다」
고 한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그 애를 학교 귀가길에 매복하는 것.
조카 친구는 형부의 얼굴을 알고 있으니까 의심없이 인사.
형부는 그 아이를 찻집에 데려가서,
「나에게는 처자가 있으니까 네 마음에 응해줄 수는 없다.
결론지은 관계로 어떨까」
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조카 친구는 겁먹고 도망, 자기 부모님에게 보고.
걔네 아버지가 격노해서 언니네 집에 항의하러 왔다.
※) 결론지은 관계(割り切った関係) :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육체관계는 있으나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관계 정도의 의미. ≒ 불륜,섹파,섹프 등.
형부, 처음에는 부정했지만
「아까 그건 누구에게도 말하지마」
라고 자동응답전화가 남아있었으므로 발뺌할 수가 없어서, 당황한 나머지
「따님은 신체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몸은 어른이니까 그런 교제라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라는 발언하고 상대방 아버지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조카딸은
「아버지 기분 나뻐!
이젠 학교 못 가!」
하고 울어버리고 언니는 망연.
별거하는게 정해져서 일단은 결착됐지만, 어째서 평범한 아저씨가 JK(※여고생) 상대로 먹힐거라고 생각한건지 정말로 정말로 신경 모르겠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405108/
딸 친구한테 무슨 소리야….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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