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8일 금요일

【2ch 막장】부모님이 소유하는 집에서 남편하고 살고 있었는데, 지진으로 시댁이 망가져서 시부모하고 동거. 그러자 시누이가 귀향 출산을 하러 오고, 시누이 남편도 우리 집에 눌러붙게 됐다. 그 시누이 남편이 내가 준비한 저녁식사를 전부 망쳐놓았다.




2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26(水)15:07:38 ID:NYX
나는 부모님이 소유하고 있는 집에서 남편하고 살고 있었다.
결혼하고 바로 지진이 일어나서, 후쿠시마의 시댁에 망가져서, 시부모하고 동거가 시작됐다.
이것이 지옥의 시작.

미리 알려두자면 시부모는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동거하고 1년 반, 시누이에게 귀향 출산 요청이 있었다.
시누이는 그 때 주거지는 단지 5층으로, 배가 커져버린 시누이는 계단 오르는 것이 힘들다고 했다.
시부모는 좋은 사람들이었으니까, 시누이의 귀향 출산도 받아들였다.

그랬더니 시누이 남편이 우리 집에 눌러붙어 살게 됐다.

그리고, 시누이 남편은 내가 준비한 저녁을, 내가 없는 사이에 마구 주무르게 됐다.
나는 조부모님에게 맞춰서 저염분 식사를 어릴 때부터 먹고 있어서, 굉장히 싱겁다.
카레도 단맛으로 딱 좋다.
그런데 시누이 남편은 찬두부에 간장을 콸콸 부어버리는 사람.
시누이 남편은 내가 만든 저녁 식사에, 소금 후추 간장을 쏟아부었다.
게다가 이미 볶아놓은 요리를 더욱 볶아버리니까, 야채는 질퍽질퍽 해지고.
카레라면 매운 스파이스를 마음대로 넣고 바닥이 새까맣게 눌어붙을 때까지 가열.
된장국이라면 된장이나 소금을 더하고 끓여서 졸인다.
미트소스에는 타바스코를 잔뜩 넣어서 가열하고, 프라이팬에 눌어붙어서 코팅.
맛이 진하다, 같은게 아니다.
맛없다, 같은 것도 아니다.
내가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흉기 같은 맛이 되어있었다.

내가 만들었는데 먹지 못하고, 배 고파서 돌아왔는데 백미 밖에 없다.
가끔은 백미조차도 없다.
게다가 당연한 듯이 시누이 남편은 설거지 같은건 하지 않았다.
남편 등은 시누이 남편이 집에 들리기 전에 저녁을 끝내니까 피해는 없었다.

남편은 나 때문에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조달했지만, 편의점 도시락은 맛이 진하고 짜서 맛이 없고, 카레도 마파두부도 돼지고기피망볶음도 매워서 거의 먹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나의 귀가는 매일 23시 지나서, 도시락을 살 수 있는 가게는 근처 편의점 밖에 없었다.
게다가 팔다 남은 도시락이니까 고를 수도 없었다.






물론 남편도 시부모도 눈을 번뜩여주고 있고, 시누이 남편에게는
「이 집에서 밥을 먹지마, 집에 접근하지마라」
고도 전했다.
하지만 남편이 바쁜 시기에 들어가, 시아버지가 일주일간 출장하게 되고, 시어머니만으로는 눈이 부족하고, 청소를 하거나 시누이의 손톱깍기 등을 도와주는 사이 5일 연속 저녁식사를 망쳐져,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
먹을 것의 원한은 무섭다는게 정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전원에게
「너희들이 이 썩을 놈을 끌어들이고 있잖아! 나가버려 멍청이들아아아아아!」
하고 소리질러버렸다.

달래는 시어머니나 남편의 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시누이 남편에게 망가진 요리를 냄비채로 집어던졌다.
없어지니까 거기 쯤에 있던 조미료를 던지고, 도마판도 집어던지고,
부엌칼에 손을 뻗었을 때 격투기를 하던 남편에게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날아왔다.
내 코가 부러지고, 쓰러졌을 때 팔꿈치를 강타해서 오른쪽 팔꿈치도 골절했다.
그대로 구급차에 실려갔다.

입원 소식을 듣고 부모님이나 언니들이 달려왔다.
내 왼쪽 얼굴이 원형을 남겨놓지 않고, 팔꿈치도
「수술을 해서 금속을 넣겠지만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는 말을 듣고, 퇴원 뒤에 부모님이 데리고 돌아갔다.

남편에게 메일로
「나는 저 사람(시누이 남편)하고는 상관없는 타인인데, 어째서 한 달 동안, 내 집에서 내가 만든 요리를 짓밟히길 계속하고, 내 식사를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라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남편에게서는
「너의 친척이기도 하니까, 너는 타인이 아니야」
라는 말을 들었으므로, 타인이 되도록 이혼신고를 냈다.

휴일에 언니들이 내 집에 보러 갔더니, 놀랍게도 당당하게 시누이도 시누이 남편도 눌러앉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남편은 이혼에는 응하지 않고, 집에서도 나가지 않았다.
거기에 격노한 아버지는, 내가 입원하고 요양하고 있는 사이에 집을 빈터로 만들어 버렸다.
나중에 집이었던 장소에 가니까, 정말로 빈터가 되어 있어서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에게서 기입된 이혼신청서와 돈이 입금된 통장을 받았다.

여기까지 시누이가 집에 굴러들어오고 나서 고작 반년의 사건.
(꿈이라도 꾸었던 것이 아닐까)
라고 아직도 생각하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모양이 바뀐 얼굴을 보고,
(아아 꿈이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저녁밥 하나로 어째서 저기까지 화가 났는지,
당시의 나의 사고는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왜 시부모도 남편도 전력으로 쫓아내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결국 나 혼자 참으면 끝난다고 생각했던 걸까.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04  より
http://romeomail.doorblog.jp/archives/68735428.html


왜 아내를 때리냐. 매형을 때려서 쫓아냈으면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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