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2ch 막장】동창회에 갔더니, 나를 초중학생 때 끈질기게 괴롭히던 남자가 있었다. 결석한다고 해서 출석했던 건데. 피하려고 했지만 끈질기게 따라와서 「너를 옛날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면서 사과. 괜찮다고 했더니 「그럼 여자친구가 되어주는 거구나!」




770. 名無しさん 2018年10月14日 18:02 ID:IdbfF0.Y0
동창회에 갔다.
그랬더니, 왠지 거기에 결석 대답이 왔었던 A가 있었다.

A는 초중학교 때 나에게 끈질기게 달라붙어 다니면서 괴롭혔던 남자.
「이녀석이 있으면 가지 않는다」
고 매번 결석하고 있다가, 이번에는 결석이라고 들었으니까 오랜만에 옛날 친구를 만나러 왔는데.
「급한 용무로 근처까지 올 수 있었으니까 뛰어들었다」
는 것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건 거짓말로, 출장으로 현지에 돌아왔던 예정이 진짜이며, 내가 싫어하는걸 알고 일단 「결석」이라고 답변, 내가 출석한 것을 알고 말없이 참가하는걸 결정했다고 한다.

당연히 나는 A를 피해다녔고, 친구들도 같이 있으면서 감싸 주었다.
철저하게 도망치려고 2차 모임은 사양하고, 일부 친구들하고만
「같이 마시자」
하게 됐지만, 모임이 끝나고 2차 모임과의 사이의 틈을 타서 A가 나타났다.
곤란하게도 도망갈 길이 없어서, 화장실 갔던 친구가 돌아올 때까지 무시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A는 뭔가 여러가지 지껄이고 있었는데, 도중에
「어이! 듣고 있는 거야!」
하고 고함을 질렀다.
화가 나서
「듣지 않았어, 들을 생각 없어」
라고 말하니까,
A가 갑자기 시무룩 해지더니
「옛날 일은 미안해」
라고 말했다.
모임에서도 잘난 척 하는 분위기로 말을 걸어온 A가 사과하다니 하고 놀랐고,
A쪽을 향한 내가 기뻤는지 조금 밝은 표정이 되어서 꾸물꾸물 말하기 시작했다.







요는
「너를 옛날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
「남자는 마음에 두고 있는 애의 관심을 끌려고 집적거리는 것」
「그것이 역효과라서 화가 나버려서 에스컬레이트 해버렸다」
「미안해」
뭐 사과해주었고 여기까지는 아직 괜찮았지만.
내가
「이젠 됐어요」
라고 말하니까 더욱 밝은 표정이 되어서
「그럼 여자친구가 되어주는 거구나!」
하고(또한 실제는 여기까지 전부 현지방언).
이라니 뭐야.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대로 그대로 말했더니,
갑자기 A가 팔을 붙잡고, 초중 때하고 똑같이
「너 넘어뜨린다ー」
하고 말끝을 올리면서 말해왔다(초등학생 때는 그 뒤 자주 정말로 넘어뜨려서 울었다).
공포로 굳어졌지만,
순간 왼손으로 거기에 있었던 꽃병을 잡고 A의 머리를 때렸다.
맞은 A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진 뒤 대소동이 벌어져, 경찰하고 구급차를 부르게 됐다.

친구들이 여러가지 증언해 주었고, 또 방범 카메라 영상하고,
내가 몰래 녹음하고 있었던 음성에서 나를
「 죽 일 거 야 」
라고 말하고 있었던 것도 확인되어서 최종적으로 나는 문제없음이 됐다.

A는 출장중에 형사사건을 일으켰으므로,
해고는 당하지 않았으나 그다지 전망이 좋지 않은 자회사로 나가게 됐다.
내가 대리인으로 하여금 그 쪽이 좋다고 말하게 했던 것이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A는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벽지・원거리・장래성 없다』고, 그 사람한테도 차였다고 한다.
그리고 동창회 리스트에서도 요주의 인물로서 말소되었다.


772. 770 2018年10月14日 20:10 ID:IdbfF0.Y0
추가하겠습니다만, A가 말했던 것이 진심이었는지 어떤지는 불명.
진심일지도 모르겠지만(여자친구 있었던 것 같지만), 괴롭힘의 연장으로서 나를 방심시키려고 했을 뿐일지도 모르겠다.

A도 기소 같은건 되지 않았지만, 그 밖에도 사내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자회사로 나가게 됐다.
일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일단 자회사에서도 업무는 있는 것 같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현지에서도 관련기업이 있고 지역에서는 그 나름대로 이름이 있는 회사이므로, 그 이름을 쓰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지 못했던 사정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뭐 이 이상 요구할 정도로 원망하는 것도 아니므로, 관련되지 않는다면 이걸로 좋다고 생각한다.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250327.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