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0/19(金)02:36:33 ID:3WL
얼마 전 남동생의 친구를 거리에서 만나서, 가볍게 인사를 했다.
남동생이 중학교 때 동급생으로, 부활동을 함께 한다든가 해서 자주 집에 왔으므로, 눈이 마주치면 서로 아는 느낌이니까 웃으면서 가볍게 인사.
그런데 여름 시작할 무렵에, 오늘 똑같은 근처 역에서 또 만났다.
마침 펫샵 앞에서 유리 너머로 고양이를 보고 있는데, 뒤에서 말을 걸어왔다.
「귀여움 어필입니까?」
라고.
걸어오는 말이 이해불능이었고, 깜짝 놀라서 거동이 불편해졌고, 그대로 허둥지둥 도망갔다.
한심하지만 심장이 쿵쾅쿵쾅 거려서.
귀가하고, 동생이 있길래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하니까,
「뭐야 그거? 사람 잘못본 거 아냐? 확인해볼까?」
하고 그 친구에게 LINE을 보내봤다.
그랬더니,
「누나 내 이야기 했다고? 어휴ㅋㅋ 빨라!!」
라고.
남동생이 그 대답에 화가 난 것 같아서,
「너 좀 기분 나쁜데」
라고 답신했다.
상대방에게서 거기에 답변이 오지 않고, 바로 블록되었다.
남동생은
「뭐야 이놈…의미를 모르겠어…짜증…」
하고 질리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착각남(勘助)이라는 인종을 만났을지도 모르겠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955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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