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2ch 막장】시댁에 가면 며느리인 나만 방석을 주지 않고, 며칠 밥솥에 보온한 듯한 노란 밥, 주문요리로 상등품 초밥이 아니라 나만 유부초밥과 김밥을 받아서 다른 테이블에서 먹게 했다.


스케로쿠(助六) : 유부초밥과 김말이초밥을 모아서 만든 도시락.


8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1/22(木)11:37:56 ID:lhc
시댁에 가니까, 며느리(나)만 방석이 나오지 않는다.
며느리만 며칠 밥솥에 보온한 듯한 노란 밥.
주문요리를 받아도, 며느리만 상등품 스시가 아니라 스케로쿠(助六).
덤으로 며느리만 다른 테이블.

차도 물론 나오지 않는다.
시어머니가 포트 앞에서 턱 하고 앉아서 쓰게 해주지 않으니까 물 밖에 마시지 못한다.
차+상등 초밥+계란찜으로 TV 앞 테이블에서 화기애애한 시댁 식구 일동.
며느리는 우두커니 떨어진 테이블에서 수돗물과 스케로쿠.
목욕도 이러니 저러니 만류해서 좀처럼 들어가지 못하다가, 겨우 들어갔을 때는 마개를 빼서 목욕물 빼놓았다.

1년 반 정도 견뎠을 때, 아주버니가 결혼했다.
아주버니 아내도, 물론 나하고 같은 대우.
「결탁해서 반격합시다」
하고 아주버니 아내에게 권유받아서, 동맹을 맺었다.






먼저 시댁에서 당한걸 전부, 종이에 써넣었다.
남편하고 아주버니에게 보여주고, 둘에게
「앞으로 시댁에 가지 않는다. 2년 분 같은걸 반격한다」
고 선언했다.

우리 부모님에게 외면이 좋은 남편을 우리 친정에 초대해 달라고 하고,
・남편한테만 방석을 내놓지 않는다.
・남편한테만 며칠 밥솥에 보온한 노란 밥.
・배달을 받아서 남편은 상등품 스시(←내 월급에서 입니다)가 아니라 스케로쿠.
・남편만 다른 테이블에서 우두커니 먹게 하고, 수돗물을 스스로 따르게 했다.
・목욕탕 마개는 물이 더운 물이 아까워서 뺄 수 없었으니까, 마지막 목욕물 형벌만 해두었다.

남편은 우리 친정에 좋은 얼굴을 내밀고 싶어서 초대를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세 번만에 소리를 질렀다.
「특히 수돗물과 다른 테이블이 비참해서 견딜 수 없었다」
고 한다.
「이쪽은 2년 견뎠습니다만. 너무 약해. 응석부려」
하고 힐책했더니 고개를 숙였다.

남편이 고집부려서 우리 친정에 가지 않게 됐으므로, 이혼신고를 꺼내서
「이혼할지 (우리 친정)에 갈지 골라라」
라고 말하니까
「처가집에 간다」
고 대답했으니까, 그날 주말도 연행했다.
(별로 이혼하게 되어도 좋아)
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실수령액은 같은 정도이고 2마력 쪽이 그야 여유 있지만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남편은 고집스럽게 이혼하지 않았으니까,
결국 3개월 정도로 질려서 친정 연행은 그만뒀다.
남편은 왠지 울면서 감사하고, 지금은 시댁에 용무가 있을 때는 혼자 가고 있다.
아주버니 부부는 이혼했다.
「전 형수가 시원스럽게 이혼하는걸 보고, 위기감을 몸에 느꼈다」
는게 남편 이야기.

아주버니는 이혼남이 됐고, 아직도 다음 아내는 오지 않는다.

끝.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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