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8일 목요일

【2ch 훈담】낙엽을 모으고 있는데, 단풍나무에 구렁이가 있었다. 이 뱀은 희대의 바보였다. 스스로 스스로를 묶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된 모양이었다.





2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05(月)20:18:32 ID:NnN
낙엽을 모으고 있는데, 단풍나무에 구렁이(큰 뱀)가 있었다.
그냥 있을 뿐이라면 무시하겠지만, 이 뱀은 희대의 바보였다.

어~쩐지 이상한데…하고 가까이 가보니까,
어쩐지 스스로 스스로를 묶은 느낌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된 모양.





바보야ー, 어쩌다 이렇게 됐어? 얘는…하고, 일단은 사다리를 가져와서 구출을 시작했다.
나무가지에 얽히고, 꼬리 부근이 머리를 집어넣고, 영문을 모르게 됐다.

구령이는 역시, 온화하고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어ー.
게다가 풀고 있는 동안, 나를 보면서 전혀 저항하지 않는다.
살무사하고는 전혀 달라요.
살무사의 얼굴, 엄청 삼각형으로 무섭고,
조우하면 「해볼까 얌마ー!?」하는 태도이고.

지면에 놔두었더니 잠시 마주본 뒤, 산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나무에서 잠자는 구렁이
닭을 조르려고 하는 구렁이
산의 작은 연못에서 헤엄치는 구렁이
책상 위의 구렁이

…여러가지 뱀을 본 적이 있지만, 자승자박 하는 구렁이는 처음으로 봤어.
저녀석은 저렇게 바보라서 앞으로 괜찮을까. 건강하게 보였지만.

2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05(月)20:27:48 ID:LR0
>>265
도움을 받은 구렁이입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0716645/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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