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2ch 막장】심야에 남편을 차 태우고 귀가하는데, 길 한 가운데 쓰러져 있는 남자가 있었다. 취해서 길 한가운데서 자면서 토한 것 같았다.




9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2/24(月)18:27:29 ID:NYU

이 시기가 되면 생각나는 사건.
더러운 이야기 주의.

신년까지 앞으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어느 연말에,
망년회에 참가하고 막차가 된 남편을 역으로 마중 나갔다.
시간은 날짜도 바뀐 심야 시간대로,
입에서 하얀 숨이 후왁ー 하고 나오는 추운 밤.






차로 사람이 전혀 없는 도로를 법정속도로 천천히 달리고 있었는데,
전방에 뭔가 떨어져 있었다.
차가 가까워지니까, 그것이 양복 입은 남성으로
길을 가로막는 것처럼 가로누워서 쓰러져 있다는걸 알았다.
위험을 깨닫고 차를 앞에서 세우고,
먼저 남편이 상황을 보고 말을 걸었는데, 나도 차에서 내려서 다가가 보았다.

남성은 보기로는 2대 전반?정 되는 젊은 남자.
길에서 쓰러진 채로 자면서 토한 것 같아서, 옆 머리에서 어깨에 걸쳐서 토사물 투성이.
남편이 「괜찮아? 구급차 부를까?」하고 말하니까 벌떡 하고 일어나서,
「아, 괜찮슴다. 괜찮슴다」라고 말하면서 일어났다.

머리카락에서 귀를 타고 뚝뚝뚝뚝 토사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걸 보고 나 질겁.
그 애는 비틀비틀 걸어가다가,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 우편함을
끝에서 끝까지 철컹 철컹 여닫기 시작했다.

남편이 「심야니까 그만둬. 혼자 돌아갈 수 있어? 집은?」하고 물어보니까,
「여깁니다. 괜찮슴다.」
그대로 아파트로 이어지는 좁은 골목에 들어가서,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나는 본 광경에 기분이 나빠져 버렸고,
남편도 질려서 「이젠 돌아가자, 깊이 관련되지 말자」고 말하고
차에 탔으므로, 나도 그대로 운전해서 돌아와 버렸다.

그 뒤 어떻게 됐는지는 절대로 알 수 없지만,
그가 무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취자는 누군가가 집까지 데려다 주지 않으면,
무서운 상황에 처하는구나ー 라고 알게 된 사건이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966349/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3

으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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