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2ch 막장】후배가 여자친구에게 차였는데, (그거야 차이겠지)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신경 몰랐다. 여자친구 부모님댁에 놀러가서, 그 집 개가 세계 제일이라고 귀여워하는걸, 「어디에나 있는 잡종개」「그렇게 평가하는건 이상하다」라고 트집잡은 모양.


셔틀랜드 쉽 독




3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12/19(水)21:12:54 ID:Ts9
얼마전, 출장 끝나고 뒷풀이로 후배(25세 남성, 후배)에게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푸념을 들었지만,
(그거야 차이겠지)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신경 몰랐다.


교제 1년차, 아직 결혼한다는 정도로 이야기는 나아가지 않았지만,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여자친구 부모님댁에 놀러갔다고 하며,
여자친구의 부모님도 환영해주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기르는 개를 쓰다듬을 때
「포치(가칭)은 좋은 개야~~ 세계 제일이야~」
라고 말한 것이 신경 쓰였다고 한다.







후배가 말하길,
「어디에나 있는 잡종개」
로서,
「그렇게 평가하는건 이상하다」
고 하지만,
그야 자기가 기르는 개가 세계 제일인게 당연하지.


「나도 본가의 개가 제일, 혈통서가 있는 챔피언 개하고 비교해도 우리집 개가 좋은게 당연하지」
라고 말하니까,
「전 여친하고 같은 소리를 하다니!! 믿을 수 없어!!」
고 놀라고,
「그렇지만 이런 개예요ㅋ」
하고 스마트폰 사진 보여줬다.

폭신폭신한 갈색털에 상냥한 눈을 가진 귀여운 개(셔틀랜드쉽독 닮았다)로서,
그야 세계제일 이라도 우주제일 이라고도 말하고 싶어지는 개였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옆에서 듣던 다른 후배가
네가 소중히 하고 있는, 입사 기념으로 아버지인지 할아버지인지에게 받은 만년필
『싸구려』라든가 『50만 정도 지불하지 않으면 진짜 만년필이라고 할 수 없다』
는 말을 들으면 어떻겠어」
라고 지적하니까,

분개하면서
「너는 정이나 애착이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의 가치를 모르는 거냐」
하고 화냈다.

너에게 만은 듣고 싶지 않아…….


전 여친 씨, 도망쳐서 잘됐어!!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3538110/


어째서 저렇게 설명해도 모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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