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4일 금요일

【2ch 막장】연초에 인사하러 조부모 댁에 갔더니, 10년 정도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가 있어서 놀랐다. 아버지하고 어머니는 내가 중학생 때 이혼했다. 아버지는 이혼원인이 된 여성하고 바로 같이 살기 시작, 「그 여성에게 실례니까 너하고는 만날 수 없다」면서.






6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3(木)11:54:33 ID:8d0
연초에 인사하러 조부모 댁에 갔더니,
10년 정도 만나지 않았던 아버지가 있어서 놀랐다.

아버지하고 어머니는 내가 중학생 때 이혼했다.
아버지는 이혼원인이 된 여성하고 바로 같이 살기 시작,
「그 여성에게 실례니까 너하고는 만날 수 없다」
고 일방적으로 말하고 그 이래 만나지 않았다.
어머니가 금년에 재혼한다는걸 알고,
나에게 탐색을 하려고 온 것 같다는걸 알게 되서 그 신경 몰라.






이혼하고 나서 11년 지났고,
서로 이혼한 사람끼리로 아무런 문제 없는 재혼이고,
아버지가 이러다 저렇다 말할 근거가 없는데,
「오십이나 되어서 꼴사납다」「어째서 너는 말리지 않아!」
하고 화내며 소리쳤다.
어째서 내가 말리는 거야.
재혼상대는 좋은 사람이야.

아버지 말로는
「내가 여자를 내연의 아내로 하고 호적을 넣지 않는건, 너희들에 대한 책임」
이라고 한다.
「그런데 너희들은 뭐야! 훌쩍훌쩍 안이하게 호적에 들어가다니 이상하다!」
면서,
아니 50넘어서 아직도 내연의 아내에게 책임 지지 않은 아버지 쪽이 이상해요.

점심까지 있을 생각이었지만 빨리 돌아왔어요.
조부모는 상식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버지를 집에 들여보내고, 나에게 불시에 만나게 하다니 실망이야.
조부모하고 명절하고 설날에 만나는건 이번 까지로 해야지.


6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3(木)17:59:04 ID:Oxg
>>671
조부모 절연은 최선의 선택이야.
그렇다고 할까, 그것 밖에 남겨진 선택지가 없다.
아버지에게는,
「이혼원인을 만든건 아버지,
아버지가 바람피우지 않았으면 엄마도 재혼하지 않았어요,
엄마도 재혼해서 행복하게 되었으니까,
아버지도 그 사람하고 책임 지고 호적에 넣어주세요,
그럼 건강해요」
로 OK구나.

67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3(木)18:12:53 ID:iYk
>>671
>「그 여성에게 실례니까 너하고는 만날 수 없다」

아버지, 여기까지 말했으니까 만나러 오지마ㅋ
그렇다고 할까, 이젠
「재혼상대에게 실례니까 아버지/전남편 하고는 만나지 않는다」
로 좋지 않아?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3538110/


지멋대로 드라마 쓰고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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