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5일 토요일

【2ch 막장】전 남편하고 이혼하니까, 시부모하고의 관계가 극적으로 개선. 남편이 개입하지 않으면 부드럽게 대화할 수 있다. 아들하고 같이 시부모하고 식사하는데 전남편 「오늘부터 개학날까지, 할머니네에서 숙박하면서 효도해라! 그걸로 좋다! 결정!」






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5(土)12:06:10 ID:KMS

전 남편하고 2년 전에 이혼하니까,
시부모님하고의 관계가 극적으로 개선된 것.


나하고 전 남편 사이에는 아들이 1명.
시부모에게는 3명 아이가 있지만,
장녀=기혼 아이 없음, 차녀=미혼이므로,
우리 아들이 유일한 손자.

그러니까 연 2회 정도 만나서 이야기(이쪽에서 내서 1시간 정도 외식할 뿐)하니까,
남편이 개입하지 않으면 시부모하고 부드럽게 대화할 수 있다는걸 알았다.


시부모님은 이른바 시골 쪽인 사람이지만, 이쪽이 설명하고
「과연 합리적이다」「지금의 주류는 그런걸까」
라고 납득해주면 시원스럽게 물러난다.

시부모님도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사람은 아니었네」
라고 말해주게 되었다.






올해도 3일에 시부모님 댁 근처에서 외식을 했지만,
식사중에 전 남편에게서 아들의 휴대폰에 전화가 왔다.
아들이 도중에 곤란한 표정으로 핸즈프리.
전남편「오늘부터 개학날까지, 할머니네 집에서 숙박하면서 효도해라!
그걸로 좋다! 결정!」
그걸 들은 시어머니가 화내면서
「손자는 수험생이야!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라고.
전남편은
「에ー… 에ー…」
하고 궁시렁궁시렁 거렸지만 끊었다.
요즘 2년, 전남편 빼놓고 시부모하고 아들이 이야기 해서,
아들이 얼마나 지망학교에 가고 싶어하는지 시부모님은 알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라고 시어머니에게 인사를 하는 아들에게, 시아버지가
「미안하구나」
하고 낙담하면서 말하는걸 보고,
(지금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다)
고 생각했다.


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5(土)13:08:53 ID:qfN
>>33
그거, 남편이 암ㅋ 나의 전 남편하고 꼭 닮았다
사람을 부려서 부모에게 좋은 모습 보이고 싶은 사람
무엇이든 마음대로 결정하고 부모에게 보고한 뒤 이쪽에는 사후승락
귀성기간이나 기간, 여행계획을 마음대로 결정하거나
재택업무 끝나지 않았는데 노트PC 가지고 가서,
마음대로 예약되어 있는 온천 호텔에서 일을 했던 추억…
시부모님은 좋은 사람이지만, 아들에게 너무 물러서 말하는 대로 하고
암은 잘라버릴 수 밖에 없었어요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587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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