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5일 토요일

【2ch 막장】언덕이 많은 주택지에 살고 있어서, 겨울에는 차를 스노 타이어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주버니 부부가 스키 여행 갈 때 우리 차를 빌리고 싶어한다. 거절하니까 시어머니가 끼어들어서 「그 정도 빌려줘라!」「둘 뿐인 형제인데, 어째서 그렇게 심술궃은 거야!」






6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4(金)22:43:46 ID:AcG

언덕이 많은 주택지에 살고 있다.
쌓일 정도의 눈은 거의 내리지 않지만,
가끔씩 많이 내리면 응달이 된 부분은 좀처럼 녹지 않고,
눈이 아니라도 서리가 끼거나 지면동결이 되거나.
통근할 때 차를 타므로, 언덕길이 무서워서 겨울에는 스노 타이어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편리하게도,
자동차 판매점에서 갈아 끼운 뒤
타이어는 다음 갈아에 갈아끼울 때까지 맡아준다.
요금은 그렇게 비싸지 않고,
옛날처럼 보관장소에 곤란해지는 일도 없다.


우리집은 부부 모두 자동차 통근이니까 두 대 모두 그렇게 하지만,
1년에 1~2번 스키 여행 가는 아주버니 부부가 우리 차를 빌리고 싶어한다.
「휴일이니까 어느 것 하나를 빌려줘」
하고 끈질기게 말해와서, 신혼일 때는 거절하지 못하고 한 번만 남편차를 빌려줬다.

하지만 그만큼 「차내금연」이라고 말했는데,
확실하게 담배냄새가 남아 있는데도
「피우지 않았다」
고 시치미를 떼었다.

그 이래, 무슨 일이 있어도 빌려주지 않는 걸로 하고 있다.
빌려주지 않으려고 보험도 운전자를 부부한정으로 하고 방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설명해도 「빌려줘 빌려줘」하고 시끄럽다.
이번 설날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었고,
안된다고 말하는데 아무튼 시끄럽다.







거기에 시어머니가 끼어들어서
「그 정도 빌려줘라!」
고 말했다.
「둘 뿐인 형제인데, 어째서 그렇게 심술궃은 거야!」
라면서.
심술궃다고 생각되는게 탈력.


그래서, 남편이 화내면서
「매년 필요하다고 알고 있으면서 스스로 어떻게 하려고 하지 않는 거야.
다 큰 나이에 동생한테 의존하면서 부끄럽지도 않은 거야.
겨울이 올 때마다 불쾌한 기분으로 만드는 데다가,
우리들이 나쁘다고 말한다면 이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
라고 화를 내고, 돌아왔다.

그랬더니 그 날 밤에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네 쪽에서 이야기 해줘. 차 빌려주는 정도 아무 것도 아니잖아?」
라고 말해왔다.

「차 빌려주는 정도」라니….
「내 마음은 남편하고 같으니까 무리입니다」
라고 단언했다.


남편에게 「이런 전화가 왔어ー」라고 전하니까,
이젠 진짜로 절연하려고 하는 것 같다.
여기까지 오면 이젠,
차를 빌려준다 빌려주지 않는다 하는 문제가 아니지만,
놈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353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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