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일 수요일

【2ch 막장】중학교 때부터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애하고 헤어졌다. 왜냐하면 상대가 악의없이 타인을 디스하는 타입이니까.



270 名前:■忍法帖【Lv=0,作成中..】[sage] 投稿日:2018/12/30(日)02:58:03 ID:C4m
잠들수 없어서 씀.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애)하고 소원해진 이야기.
페이크 넣었으므로 모순이 있으면 미안합니다.

나하고 A코는 중학교 시절부터 20대 전반인 현재까지 계속 친한 친구였다.
A코는 밝고 화려하고, 게다가 성실한 성격으로 친구가 많은 타입.
나는 이른바 그늘 캐릭터.
하지만 왠지 처음 이야기 했을 때부터 서로 마음이 맞아서 곧 사이 좋아졌다.
둘이서 무엇이든지 이야기 했고, 정말로 사이 좋았다.
다만 서로 진학하고, 사회인이 되자마자 A코하고 분위기가 맞지 않게 됐다.
어째서냐면 A코는, 악의없이 타인을 디스하는 타입이니까.







예를 들어서 마을에서 커다란 머리장식을 달고 있는 여성을 보면,
A코「저러면서 자기가 귀엽다고 생각하는 걸까?」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근처에 앉은 50~60대 정도 되는 여성 그룹을 보고
「여자회(女子会)라고 하기에는 나이를 너무 먹었는데…ㅋ」
별로 누가 무슨 장식을 하고 있든 관계없고,
카페에서는 이쪽이 마음대로 「여자회」라고 웃고 있을 뿐.
그렇게 일부러 타인의 신경 쓰이는 점을 찾아내서 비웃는 것이 짜증난다.
A코는 심보가 나쁘다기보다는,
자신이 타인에게 비웃음 당하는 것이 지금까지 없었던 타입이라서,
그것이 얼마나 실례되는 일인지가 감이 오지 않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이 되어서, 나도 A코에게 마운팅 당하고 있었다는걸 느꼈다. 정말로 늦었다.
구테적인 에피소드를 쓰면 길어지니까 생략하겠지만, 같이 있어도 찜찜하게 되어갔다.
그리고 어느 날, A코하고 차를 마시다가 나의 전남친 이야기가 됐다.
그 가운데, 나하고 전남친이 사귀던 때 같이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갔던 이야기를 했더니
「헤에, 같이 유니버설에는 갔던 적 있었네」
라는 한 마디.

굉장히 사소한 것이었지만,
이 한 마디를 들었을 때 「아, 이젠 무리다」라고 생각했다.
A코는 고등학교 부터 계속 이어진 동급생 남자친구가 있다(게다가 서로 첫사랑)
그렇게 성실한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나의 연애 같은건 쓰레기 같은 것이겠지만.
하지만 그 한마디를 A코가 악의없이 말했을 때,
나의 안에서 A코에 대해서 시커먼 감정이 우정을 넘었다는걸 자각했다.
그 이래, A코에게 연락하지 않는다.
A코로부터도 연락이 오지 않으니까,
아마 A코로서 보면 정말로 나는 격하였던 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소한 일로 10년의 우정이 망가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 토하고 싶었으므로, 이 자리를 빌렸습니다. 장문 실례했습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0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546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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