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2일 화요일

【2ch 막장】설날에 귀성한 친구가 결혼한다고 해서 다같이 음식점에 모여서 축하해주었다. 그 친구도 남자친구도 같은 오타쿠 취미라서 둘 같이 성우 라이브 이벤트에 갔다고 이야기 했는데, 다른 친구가 「걔들 연말 방송에 나오던데, 추녀인데 잘도 하네요」





45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2/11(月)12:07:53 ID:jGc.ku.qk

설날에, 도쿄에서 취직한 친구 A코가 결혼한다고 해서,
귀성을 계기로 오랜만에 친구 4명이서 음식점에 모였습니다.

근황보고 등 시시한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만,
당연한 듯이 A코의 연애 이야기를 다같이
「응응 행복하겠네ー 잘됐네ーㅋ」하고
능글능글 거리면서 듣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A코는 옛날부터 오타쿠 경향이 강하고,
같은 취미인 남성(결혼상대 입니다)하고 만나고,
둘이서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도쿄돔에서 열렸던 성우의 라이브가
굉장했다는 이야기가 되었는데,

B코가
「걔들 연말 방송에 나오던데, 추녀인데 잘도 하네요」
라고 말을 해버려서, 그 자리가 얼어붙었습니다.







A코는
「걔들은 추녀 같은거 아니야. 우리들보다 훨씬 귀여워」
「혹시 B코가 그렇게 봤다고 해도, 돔에서 라이브 할 수 있는건 누구나 할수 있는건 아니야」
「그녀들이 스테이지에 서고 있는건 노력을 했던 결과」
라고 반론했습니다만,

B코는
「추녀는 추녀지요.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
「오타쿠는 인기 없으니까, 어떤 추녀라도 곧 좋아하게 되지」
「오타쿠를 상대로 장사하는 여자도 기분 나뻐」
하고,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도 필사적으로 말리려고 했습니다만,
「생각하고 있는걸 말했을 뿐인데 뭐가 나빠」
하고 주장할 뿐이었습니다.

그랬더니, 가만히 듣고 있던 C코가
「B코가 추녀로 보인다면 어쩔 수 없는거 아냐」
라고 말을 하기 시작하고, 또 자리가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C코는 계속해서
「하지만, 그 추녀가 도쿄돔에 10만 모으고 있는데, 너는 뭐했어. 추녀 이하야?」
「말하자면 불평할 수 있는 점이 얼굴 밖에 없다는거 아냐」
「재능도 기술도 없이, 그걸 보충할 노력도 하지 않았던 것은 자기 자신이지. 타인에게 불평하는건 그만두는게 어때?」
하면서 쏟아붓듯이 반론.

B코는
「A코가 오타쿠 이야기만 하니까 기분 나빠서」
(이야기의 흐름의 일부이며, 결코 일방적으로 이야기 했던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결혼하는데 낭비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쓸데없는 오지랖. 게다가 A코도 남자친구도 자격이 필요한 직종으로, 급료는 상당히 높은편)
하고 필사적으로 반론했습니다만,

C코의
「너, 남의 얼굴이 어떻다 말하고 있지만,
남을 추녀 취급하는 자기 얼굴을 거울로 보면 어때?
굉장한 얼굴인데요」
라는 발언에 
「어째서 그런 말까지 듣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하고 화를 냈습니다.

C코가
「생각하는걸 그대로 말했을 뿐인데 뭐가 나빠」
라고 아까 B코의 발언을 그대로 되받아 치니까,
B코는 돈을 테이블에다 집어던져놓고
가게를 나가버렸습니다.

개인실인 가게이므로, 그다지 민폐가 되지 않아던
(라고 생각합니다)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가게를 바꾸고 세명이서 다시 마시기로 하게 되었습니다만,
당연히 분위기도 들뜨지 않고, 곧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A코는
「라이브는 굉장히 즐거웠는데,
앞으로 오늘 일이 생각나버릴 것 같아」
하고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텔레비전에서
도쿄 돔 라이브 까지의 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A코가 말하는건 이거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만,
B코의 얼굴이 어른거려서 별로 집중할 수 었었습니다.


어제 B코에게서
「요전에 미안했어ー. 또 다같이 모여서 마시자」
라는 연락이 와서 정말로 신경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그만큼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해놓고,
그런 한마디로 용서받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걸까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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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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