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9일 토요일

【2ch 막장】아주버니가 마터니티 블루가 되어서 모처럼 불임치료해서 얻은 아이를 「지우고 싶다」고 말했을 때, 시어머니의 광란이 지금도 무섭다. 아기의 에코 사진을 아주버니 앞에 들이밀고, 「말해라ー!! 『지금부터 내가 너를 죽인다』고 말해라ー!!」






7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2/07(木)18:55:28 ID:a5q

아주버니가 마터니티 블루가 되어서
모처럼 불임치료해서 생긴 자기 아이를
「지우고 싶다」고 말했을 때,
시어머니의 광란이 지금도 무섭다.


그 날, 저녁 식사할 때 시아버지에게
「아무튼 (시댁)에 와라」
고 연락이 왔다.

이 시점에서 시아버지의 모습은 이상해서, 설명을 해달라고 해도
「시간을 낼 수 없다, 눈을 뗄 수 없다, 서투르게 말할 수가 없다, 자극 할 수 없다, 아무튼 와줘」
라고 밖에 말하지 않았다.


심상치 않은 모습에 일단 시댁에 가보니까, 아주버니 부부도 있었다.
거기서
・실은 아주버니 부부는 불임치료를 하고 있었다.
・아주버니에게 원인이 있으며, 아주버니가 고개 숙이고 시부모님도 금전면에서 지원했다.
・무사히 임신하고, 이제 조금 지나면 안정기.
・하지만 아주버니가 갑자기 「지워달라」고 하게 되어, 그래서 긴급 가족회의중.
이라고 설명해왔다.


우리들은 그다지 아주버니 부부하고는 교류가 없어서,
뭐든지 다 갑작스러웠고, 확실히 자기 멋대로 군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건 아주버니 부부와 원조한 시부모님과의 문제이고, 우리가 있어도 좋은걸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우리들은 아주버니 아내를 친정에 보내기 위해서 불렀다고 한다.
시아버지 말로는
「1대1이 되면 뭘 할지 모르겠다」
고 하니까.
(그거야 그렇겠지요…)
라고 생각하고, 이웃 시의 아주버니 아내 친정에 연락하고, 데려다 주기로 했다.
아주버니 아내의 부모님에게 남편하고 내가 고개 숙인 뒤,
(신경 쓰이고, 시아버지가 혹시 아주버니를 떄리기라도 하면…)
이라고 생각하여 다시 한 번 시댁으로.


하지만 막상 시댁에 도착하니까,
미쳐 날뛰는 시어머니를 시아버지가 어떻게든 억누르는 도중이었다.






어디서 꺼냈는지 아기의 에코 사진을 아주버니 앞에 들이밀고,
「말해라ー!! 『지금부터 내가 너를 죽인다』고 말해라ー!!」
「며느리가 아니잖아ー!! 너야 너ー!! 너가 죽이는 거잖아ー!!」
「『미안하다』가 아니잖아ー! 도망가지마ー!!」
「『포기해줘』가 아니잖아ー! 내가 죽이는 거다ー!!」
「『죽어』라고 말해라ー!!」
고 소리치고 있었다.


너무나도 엄청난 일에 우리들은 뛰어들자마자 리빙 문 앞에서 굳어져 버렸지만,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뿌리쳐 버리자 당황해서 남편이 달려들어서,
시아버지 대신에 시어머니를 붙잡았다.
하지만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생각할 정도로,
옆에서 보고 있으니 남편으로도 힘이 모자랄 것 같았다.
그리고 정작 아주버니는 고개를 숙이고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도 시어머니의 팔꿈치를 턱에 맞고,
그 한 순간에 붙잡는게 느슨해져서 시어머니가 자유롭게 되어버렸다.


나는 시어머니에게 뿌리쳐 졌을 때 다리를 부딪쳐 괴로워하던
시아버지 곁에 있었으니까, 바로 시어머니를 말라지는 못했다.
시어머니는 필통에서 가위를 꺼내고, 아주버니에게 들이밀면서
「찔러ー!」
라고 소리쳤다.
『에코 사진의 아기를 향해서 찔러라』
고 하는 것인 듯 하다.
아주버니는 아직도 훌쩍거리면서 고개 숙일 뿐.


「찔러ー! 네 손으로 죽여라ー!!」
고, 시어머니가 가위 자루로 아주버니 머리를 후려치자 겨우,
「못합니다…」
하고 아주버니가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못하는데 어째서 그런 말을 한 거야ー!!」
하고 추격타를 날리려는 시어머니에게 다시 일어나 남편이 달려들고,
나도 오른손에 잡은 가위를 시어머니의 손채로 꽉 쥐고 시어머니를 붙잡았다.
테이블 아래에서 시아버지가,
「불간! 불간!」
이라고 소리치길래
(불간仏間에 데려가면 좋은걸까?)
라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그대로 현관으로 끌고갔다.
「안되겠다! 같아가는건 무리! 차!」
라고 말하길래 그대로 현관으로.


아주버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니까
시어머니의 저항도 거의 없어지고,
내가 문을 열기 외해서 손을 뗐을 때
가위도 같이 떨어졌으므로,
(이젠 괜찮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아주버니하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위험한 것은
바뀌지 않았으므로 그대로 차에 질질 끌고 가서
10분 정도 말없이 드라이브.
편의점 주차장에서 연락을 하니까
(아주버니)는 괜찮다, 집에 돌아갔다」
고 말하길래 시댁으로.


구두가 없는걸 확인하고 시어머니가
「그 바보는?」
하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지만,
우리들은 이젠 신경이 아슬아슬 했으니까 무시하고,
「다리는 괜찮습니까?」
라고 시아버지에게 물어보니까
「괜찮다」고 하는 것이다.
걱정스럽기는 했지만,
(이제 우리들이 할 수 있는건 시어머니를 자극하지 않는 것 뿐이다)
라고 생각해서 빨리 시아버지에게 시어머니를 맡기고 그 날은 귀가했다.


다음날, 시댁에서 전화가 왔다.
아무래도 아주버니는 아주버니 아내의
친정에 가서 제대로 사과했다고 한다.

후일, 아주버니 부부에게 이번 소동에 대해서,
우리들에게도 사과가 있었다.

지금은 그 소동은 무엇이었을까,
라고 싶을 정도로 아주버니는
아이를 귀여워하고 있다고 한다.

잘됐다 잘됐어,
애초에 발단은 각오를 하지 못한 아주버니이고,
아직 보지도 않은 손주를 위해서
거기까지 할 수 있는건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조금이지만 지금도 시어머니는 무섭다.


시부모님, 아주버니 부부하고 골든위크에 같이 놀러가기로 했으니까,
조금 당시가 생각나서 써본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037451/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