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9/02/07(木)18:24:56 ID:AVX
조금 깁니다.
유치원 때,
우리 아이하고 같은 반이었던 애(A쨩)하고
중학교 입학을 계기로 재회했다.
딸하고 반도 같아서 깜짝.
서로 이사했으니까
설마 같은 중학교가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딸도 「그렇게 활발했던 A쨩!」하고 기뻐하고,
A쨩 쪽도 딸을 기억하고 있어서 사이좋게 지냈다.
유치원 때 A쨩은, 활발하고 모두를 쭉쭉 끌고 가는 느낌.
리더 타입이었다.
딸은 유치원 때부터 조금 소극적인 타입이었으니까,
A쨩 같은 애하고 사이좋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A쨩 어머니한테서도 연락이 와서, 교제 부활.
딸도 A쨩하고 재회할 수 있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리더 타입으로 이끌고 가는 타입이었지요?
부럽습니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
A쨩 어머니도
「옛날부터 A는 남을 잘 돌본다고 할까
여러 사람을 도와주는걸 좋아해서….
여자애하고도 남자애하고도 관계없이
사이 좋아지는 타입이예요,
머리는 별로 좋지 않지만,
사이 좋아지는 건 특기라서
중학교 생활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었다.
우리 딸은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타입이니까
부럽구나ー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A쨩 A쨩 하고 떠들고 있었던건 처음 뿐이고
가을 쯤부터 다른 친구 이름만 나오게 되어갔다.
A쨩은? 이라고 물어보면
「부활동이 바쁜 것 같아!」라든가 그런 느낌으로.
뭐어, 그런 일도 있을 것이고
다른 친구하고 즐거운 것 같으니까
그 이상은 별로 묻지 않았다.
그런데 마침내 완전히 결렬?해버렸는지,
최근 딸이 들려주었던 이야기.
처음에는 유치원 때 이야기 같은 걸로 들떠 있었다.
A쨩은 클래스에서도 위원에 입후보하거나, 영향력이 있었다.
그러다가, A쨩의 지나치게 무리한 태도나 위원인데 땡땡이 치거나,
다른 반의 남자친구하고 노닥노닥 거리거나 하는게 눈에 띄어서,
반에서 붕뜨기 시작했다.
A쨩은 어느쪽인가 하면 상당히 미소녀인 편이니까,
처음에는 상당히 떠받들어지고 있었던 것 같지만,
여름 쯤부터 주변에서 멀리하게 되었다.
그래도 딸은 좋은 점도 있으니까…하고 교제하고 있었으나,
가을에 「너 같이 수수한 애하고 있어도 뭐…」하고
시시하다는 듯이 말해온 일로 딸도 한계.
지금은 거의 대화조차 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한다.
지금, A쨩은 쉬는 시간 등에는 남자친구가 있는 반에 있다고 한다.
나하고 A어머니가 교제 부활해서 즐거운 것 같으니까,
말하지 못했다고 한다.
딸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같은 반이나 A쨩을 알고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사실이었다.
물론 A쨩을 나쁘게 말하는 것처럼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반에 무슨 트러블 있었다든가 들었어? 딸이 이야기 해주지 않아서~
처럼 물어봤다. A쨩의 이름은 꺼내지 않았다)
그랬더니
「위원을 빼먹고 있는데 남자친구도 한다는 이유로 그런 데다가 생도회에 입후보해서 다투고 있는 애가 있는 것 같아(A 이야기)」
「A란 애가 문화제에서 부활동을 이유로, 위원을 이유로 담당을 면제받았다. 그런데, 당일에는 계속 남자친구하고 문화제를 돌아다녀서 비판을 받고 있다」
「A는 문제아까지는 아니지만, 쓸데없이 의욕이 강해서 휘젖고 다닌다. 마음대로 결정하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자주 땡땡이 친다. 선생님도 곤란해하는 것 같다」등등.
대체로 딸이 말하는 것과 들어맞았다.
A의 이름이 나오거나, A를 몰라도 딸이 말했던 A의 행동이거나.
「행동력이 있다」고 하는,
A어머니의 A에 대한 평가는 맞았지만,
지나치게 억지 부려서 미움받아 버리는 것 까지는 모르는 거겠지…
하고, 뭔가 말해주는 쪽이 좋을지 나쁠지 하고 찜찜하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부모에게서 본 아이의 모습과 주위에서의 평가가
일치하지 않는 일도 있구나…하고, 쇼크를 받았다.
나도 딸의 모습을 잘 보고, 조심하도록 하자.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1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7809167/
연애에 너무 빠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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