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5일 목요일

【2ch 막장】기혼에 중2 딸이 있는 친구가, 딸의 학비를 벌려고 파견으로 일하러 나갔다가 근무처 상사를 사랑하게 되어서 이혼하겠다고 선언. 「나의 45년은, 이 사람을 만나려고 있었던 거구나. 결혼도 출산도, 그러니까 낭비였던건 아니야 우후후」



92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24(水) 11:54:27 ID:mdI.05.cm

초등학교 시절 친구의 신경이 몰라요.


그녀도 나도 기혼자, 그녀에게는 중2 딸, 나에게는 초6 아들이 있다.
대학, 근무처는 따로따로 였지만, 자주 만나고 있었고
결혼, 출산하고 나서도 각자 가족끼리 사귀고 있었다.


주부였던 그녀가 재작년, 딸을 사립에 들여보내고 싶으니까
학원비, 학비를 벌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파견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10년 이상 주부였으니까, 밖에 나가서 일하는게 재미있다!
고 말하고 있었고, 따님은 작년, 무사히 제1지망에 합격한 뒤에도,
일은 계속하고 있었다.




그리고 금년 초. 그녀가 이혼한다고 이야기 했다.
근무처의 상사에게 사랑을 했다고 한다.
상대방도 물론 기혼자.

「나의 45년은, 이 사람을 만나려고 있었던 거구나.
결혼도 출산도, 그러니까 낭비였던건 아니야 우후후」라면서.

물론 남편하고 따님은 초췌해졌다.
따님에 이르러서는, 자신이 사립에 가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이렇게 되어버렸다고 자신을 탓하고 있다.

상사의 부인은, 불임치료를 포기하고, 겨우 우리들 답게
살아가자고 결정한 상황의 일이었던 것 같아서,
절대로 이혼하지 않을 거라고
철저항전하는 것 같다.


친구의 신경이 모르는 것은,
1)그 부인에게, 「그 사람에게 아이도 안겨주지 못했던 주제에
여자로서 해야 할 일도 다하지 못한 주제에 머리 이상하다」

2)화내는 남편, 한탄하는 딸에게
「나는 지금까지 너희들을 열심히 서포트 해왔다.
이번에는 내가 서포트 받을 차례!
딸은 두고갈테니까 돌봐!
상사의 부인에게 위자료 청구받을테니까,
재산분여 잘 부탁해」

3)이상을 듣고 질겁하는 친구들에게,
「어째서 나를 응원해주지 않는 거야?
45가 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은 나에게 질투?」
같은 소리를 한다.


5월에,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지만,
거기에 달링을 데려오겠다더라.
그리고 나에게
「전하고 똑같이 가족끼리 교제 부탁해!」
라고 태연하게 말하였다.

정말, 이런 아이가 아니었는데 말이야. 어떻게 되버린 걸까.
완전히 사람이 바뀌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어서, 절교 검토중.
30년 이상이나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쓸쓸해요.



92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24(水) 12:10:01 ID:Gsy.05.83
>>927
일단은 그 불륜녀, 위자료 청구받는 것은 남편 씨에게서도 그렇고
불륜상대를 데려오는 것도, 어슬렁 어슬렁 와버린 그 달링(웃음)도
알만한 안건이라서 지적할데가 멈추지 않는다ㅋㅋㅋㅋㅋ
해서는 안될 짓을 하는 우리들☆로 뇌내마약이 나오고 있거나
빨리 갱년기가 왔거나 단순히 원래부터 머리가 이상했거나
어쨌든 동청화에서는 솔직하게 질겁해주면 주위에서도 이해해주는게 아닐까
수치의 개념이 머리에서 빠져나간 중년불륜 커플이란 무적이예요,
돈과 사회적 신용은 없어지게 되겠지만

92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24(水) 12:32:59 ID:aUE.pg.yc
>>927
이젠 알고 있을테지만, 오랜 친구였던 여성은 이젠 없는 거야.
지금 있는 것은 불륜 투성이가 된 다른 무언가야.
슬프겠지만 당신이 친구로서 오랫동안 소중히 하던 사람은 이젠 없다.
불륜해서 기뻐하니까 그렇다고도 생각하고
그런 놈들에게 괴로워하지 않으면
당신이 휘둘리거나 앞으로 괴호워할 뿐이라고 생각해.


934 名前:926[] 投稿日:平成31年 04/24(水) 18:12:39 ID:mdI.05.cm
>>928 >>929
이전에는 상식적인 아이였는데,
정말로 뇌내마약이라도 나오는 걸까?
싶을 정도의 변모에 놀라고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 사랑은 정의!
같은.

이런 형태로의 이혼을 비판하는 친구에게,
「네가 이혼했을 때, 내가 지원해줬잖아?
아군이 되어 주지 않다니 너무해」라고 말하거나
(그 친구는 전남편의 모랄 해리스먼트와 DV로 이혼했다).

무엇보다, 자기 아이를 버리고 상대에게 가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는 것이, 신경 모른다고 하기보다는
무서워서.

중년의 불륜이란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 버리네요.
노인이 되기 전에 발버둥치는 걸까.
단지 중년의 위기라서, 언젠가는
눈을 뜨는 날이 오는 걸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9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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