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7일 토요일

【2ch 막장】나를 출산할 때, 어머니가 출혈이 멈추지 않아서 그대로 한동안 입원. 집에는 아버지하고 6세 누나, 4세 형이 집에 있었는데, 아버지가 누나에게 냉동만두를 구워달라고 명령. 누나는 넘어져서 얼굴에 크게 화상을 입어버렸다.



비슷한 이야기
【2ch 막장】차녀가 3살 때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원인은 전남편. 자기가 배가 고프다고 3살 짜리에게 라면을 끓이라고 시켜놓고, 돌보지도 않고 잠자고 있었다.



95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26(金) 10:30:22 ID:Csm.io.vg

우리 부모의 이혼 이야기를 시간 떼우기로 하겠다.
부모는 내가 철들기 전에 이혼했다.
그 원인은, 너 진짜입니까? 싶은 것이었다.

계기는 엄마가 출산할 때(아기는 나).

출산할 때 출혈이 멈추지 않아서,
내가 퇴원해도 엄마는 그대로 입원했다.

엄마가 입원중, 당시 6세인 장녀와 4세인 장남(나의 누나와 형)하고
아버지를 돌보는건 아버지 쪽 할머니가 하고 있었다.
(외할머니는 입원한 엄마를 돌보기로, 쌍방의 부모가 분담하고 있었다)

그런데, 친할머니는 이틀에 한 번 집에 와서
청소나 요리 같은걸 해주었다고 하는데,
언젠가 할머니가 없을 때 아버지는
6세 누나에게 냉동만두를 구워달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할머니가 하는거 봤지? 여자니까 할 수 있잖아?
하면서.






그러나 할머니에게
혼자서 불을 써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던 누나는 주저했다.

하지만 도와주면 엄마가 빨리 건강해질거야
라든가 그런 말을 해서 시켰다.

상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 누나는 큰 화상을 입었다.

키가 닿지 않는 누나는 아기용 의자의 위에 올라가서
조리를 시작했는데, 밸런스가 무너져서,
뜨거워진 프라이팬이 자기 위에
떨어지는 형태로 의자에서 떨어졌다.

누나가 화상 입은걸 본 친할머니에게 아버지는
「큰 애가 핫케잌이 먹고 싶다고 응석을 부려서,
바쁘니까 기다리라고 말했는데 혼자서 멋대로 만들다가
이렇게 되버렸다」고 말했다.

퇴원하고 돌아온 엄마에게도 같은 말을 했는데,
엄마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누나에게는
사실이냐고 계속 물어보았고, 옆에 있던 4살 형이
아니야, 누나가 아니야, 핫케잌 아니야,
하고 울면서 엄마에게 호소하기 시작,
누나도 울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누나를 끌어당기고
「만두였던가? 동생(4세 형)에게 만두 구워주려고 생각했지?」
하고 누나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누나를 뺏어오고,
(누나)쨩이 기억하고 있는걸 이야기 해봐?
라고 물어보니까, 거기서 누나가 울면서
앞에 썻던 사실을 울면서 설명했다.

사실을 알고 엄마는 격노해서,
퇴원한 그 날로 누나와 형을 데리고 친정에 돌아가
(나는 퇴원했을 때부터 외가집에서 신세지고 있었다),
시댁에 전화를 하고, 즉시 친족회의를 열었다.

아들(우리들의 아버지)이 말하는걸 그대로 믿고 있던
친할머니하고 할아버지는 자기 아들에게 격노.
할머니는 누나에게 사과하고,
할아버지는 아들을 두들겨 팼다.

할아버지가

애 잡을 놈! 이 쓰레기야!

하고 아들을 현관에서 밖으로 끌어내려다가
소동이 일어나서 경찰이 개입.
아동보호시설에도 연락이 갔다.

할아버지의 서슬퍼런 기세 때문에,
겨우 3주 만에 이혼이 성립.

이혼할 때 친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들어두었던 보험을 해약하고,
누나의 흉터 치료하라고 상당한 몫돈을 주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상당히 나중이 될 때까지 물어볼 수 없었다.
누나의 화상흉터도 계속 보고 있었던 탓인지 익숙했고,
물어보면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덧붙여서 형도 나도 요리를 시작으로
가사 전반을 엄마에게 단단히 배우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엄마가 말하기를,
누나는 소맥 알레르기이고,
형은 삶은 고기 냄새나 싫어하는 야채
(부추와 마늘, 파 같은 것)이 싫었으니까
곧바로 알았다고 한다.

애초에 만두는 아버지의 단골 술안주였다고 한다.

친할머니도 알레르기인데?라고 생각했더니,
그러니까 아무래도 먹고 싶어서 만들기 시작했던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
누나가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사실을 파고들지 않았던걸 사과해왔던 것 같다.


그 밖에도 쓰레기 아버지의 민폐행위는 있지만,
그건 또 GW중에서라도.
그럼ー.


96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26(金) 11:07:22 ID:gHk.1y.9e
아니 이젠 괜찮습니다.


96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26(金) 11:52:49 ID:Csm.io.vg
>>961
진짜냐ㅋ 그럼 간단히.

이혼 뒤, 엄마하고 우리들은 외가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누나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아버지 쪽 할머니 댁에서 졸업축하금을 보내왔다.

누나는 답레를 하는 것이 좋을까 하고 엄마에게 상담.
엄마는 전화만으로 끝내기에는 조금 실례가 되는 액수였으니까,
조부모에게만은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게 좋을 거라고
예정을 잡았다.

당일, 거기에 아버지도 동석.
아무래도 전처(엄마)에게 양해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 같다.

엄마가 깜짝 놀라 거동불안이 된 누나를 데리고
조부모에게 고개 숙이고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샥 하고 누나에게 다가가서
화상 흉터를 만지면서 「아빠를, 잊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어라 쇼와남자 미치광이뇌.
여자는 복종종족(服従種族)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투고~.
기분 나쁘게 됐지. 아침부터 미안~.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9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9073/


그야말로 쓰레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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