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9일 화요일

【2ch 막장】남자친구 본가에 인사하러 갔더니, 남자친구 아버지가 「아들과의 결혼은 인정하지 않겠다! 얼른 나가라!」하고 차를 뿌려와서 쫓겨났다. 알고보니 「우리집은 남자애 뿐이라 『너에게 딸은 줄 수 없다!』같은 대사를 평생 말 할 수 없다. 말해보고 싶었다.」





5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平成31年 04/08(月)10:09:16 ID:Jjo.gb.12

프로포즈 받았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본가에 인사하러 갔다.

그랬더니 남자친구 아버지가
「아들과의 결혼은 인정하지 않겠다! 얼른 나가라!」
하고 차를 뿌려와서 쫓겨났다.

남자친구는 사과했지만,
타인에게 차를 뿌려지는건 첫 체험이라 쇼크받아서,
동거하고 있는 맨션 아파트가 아니라 본가에 돌아갔다.




본가에 돌아가고, 부모님에게
남자친구 집에서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 하니까
아버지가 엄청 격노.


남자친구 집에 전화하고,
「딸이 무슨 실수를 했습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남자친구 아버지는
「우리집에는 남자뿐(남자친구는 남자만 있는 3형제)니까
『너에게 딸은 줄 수 없다!』같은 대사를 평생 말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무래도 말해보고 싶었다.」
고.

「다른 사람의 감정보다 자신의 호기심 우선으로,
저지른 결과도 생각할 수 없는 인간의 집에 
뻔히 보면서 딸을 줄 수 있겠어!!」
하고 아버지가 전화를 딱 끊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어떻게 할건지는 딸이 결정할 일인데!」
하고 혼나서 조금 침울해졌지만,

나중에 어머니에게
「하지만 나도 아빠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
라고 말했다.


남자친구하고는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헤어지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를 위해서 화내준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싶다.


5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平成31年 04/08(月)10:21:25 ID:f4P.bb.ai
>>585
좋은 부모님
남자친구의 가족과의 상성도 포함해서
결혼에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헤어지는게 정답인게 아닐까


5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平成31年 04/08(月)18:04:18 ID:B3F.gv.s7
>>585
멋진 부모님이네요ー
또 결과가 어떻게 되든,
남자친구가 당시에게 성의를 보여줘야 하겠구나


5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平成31年 04/08(月)16:51:14 ID:h8i.1w.12
차가 아니라 물을 뿌려도 분명히 폭행죄 아닌가?
뭐어, 이러니 저러니 피해신고가 접수될 건 아닌 것 같지만.
사과가 있든지 없든지 따를 것이고.

>헤어지려고 생각
남자친구 부모님 작전 승리?ㅋㅋㅋ


5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平成31年 04/08(月)18:22:18 ID:Jjo.gb.12
>>585입니다.

>>595
작전승리라는 것은, 남자친구 부모가 헤어지게 하려고 했다는 것?

>>596
그 장면에서
「아버지 뭐하는 거야~!? 미안해;」
라고만 말하고 나하고 같이 집을 나와주지 않는 것이나,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 조차 해주지 않았던 시점에서,
앞으로 어떤 성의를 보여준다고 해도,
남자친구 집에 가기 전하고 같은 레벨의 생각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아마 헤어질까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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