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 화요일

【2ch 막장】쇼핑몰에서 캐릭터 상품 추첨권을 사서 A상을 2개 얻었다. 운이 좋다고 남편하고 이야기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여성이 내 경품을 빼앗아가려고 했다.





6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25(土)12:36:39 ID:DMI.8q.ab

) 이치방쿠지 : 반다이에서 발매하는 캐릭터 상품 추첨권.
추첨으로 등급에 따라서 다른 상품을 받는다.
편의점이나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꽝은 없지만 뽑기에 따라서 상품이 다르다.

이치방쿠지(一番くじ) 모르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오늘부터 커비의 화장품 이치방쿠지가 시작되었지만,
가까운 이온 쇼핑몰에서 하고 있길래 가보았어

아침부터 인기 있어서 9시 개점하는 가게가
10시 시점에서 벌써 7할 정도 팔려 버렸어요
B상이 없어지게 되었고,
C상과 D상도 남은게 얼마 안됨
다만 A상만은 2개 모두 남아 있었어

내가 2번 뽑았더니 A상이 2개나 나왔고,
나머지는 C상하고 F상

C상하고 D상을 갖고 싶어서 뽑았으니까,
목적은 달성




) 커비 A상은 화장품 셋트
C상은 립스틱, D상은 립글로스 등
참조 : https://bpnavi.jp/s/kuji/pc/medias/show_by_key/kirby_c

그 뒤 포켓몬의 이치방쿠지도 오늘부터니까,
뽑기 운이 좋았고 2개 뽑아봤어요

그랬더니 C상하고 G상

) 포켓몬 C상은 토토팩 https://bpnavi.jp/s/kuji/pc/medias/show_item/16205/23370
G상은 메달 https://bpnavi.jp/s/kuji/pc/medias/show_item/16209/23370

남편하고 「오늘은 운이 좋네」하고 이야기 하며
푸드코트에 가고 있었더니

나하고 동년대 정도? 20대 후반 여성에게
이치방쿠지가 들어간 봉투를 빼앗길 뻔 했다



깜짝 놀라서 봉투를 쥐고서 끌어당겼더니,
상대가 넘어져서 어떻게든
경품은 빼앗기지 않고 끝났다

남편이 「뭘 하는 거야!?」하고
상대 여성을 힐문하니까,
상대는 손을 떨면서
「내가 노리던 A상을 혼자서 휩쓸다니 치사하다
나는 혼자인데 너는 남자친구 있어서 치사하다
너만 행복한 것 같아서 치사하다」라면서
치사하니까 행복한 나에게 빼앗아도 좋고,
오히려 나는 그 여성을 불쌍히 여겨서 베풀어야 한다고

그런 알지도 못하고,
게다가 자신에게 해를 주려고 했던 상대에게
불쌍하게 여겨지고 은혜를 받으면 행복한거야?
선입견으로 보이지 않았던 걸지도 모르지만,
내장계 질환으로 계속 입원하고 있어서,
피부도 몸도 너덜너덜한 나보다
몸이 건강하고 전력질주 할 수 있고
큰 소리로 소리칠 수 있는 당신 쪽이,
이런 나에게 은혜를 요구할 정도로 불행해?

경비원 씨를 불렀지만,
결국 미수이며
나에게도 상처가 없다고 해서
경찰 사태는 되지 않았다


남편하고 오랜만에 자그만한 외출로 행복했는데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에게 같은 곳까지
끌려내려간 것 같이 되어서 망쳐졌어요
남의 행복을 빼앗는 걸로 밖에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은,
평생 행복해질 수 없을텐데


6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25(土)12:47:10 ID:YsA.ln.fv
도둑이나 미치광이의 템플릿이라도 있는걸까?> 치사하다는 표현
운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놈은
어디까지 가도 불행한 그대로예요
무엇보다, 가끔 보고되는 하드한 인생과 비교하면
고작 그 정도로 불행한 척 하며 불공평 하다고 하는게 아니야, 라고


6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25(土)12:50:32 ID:DMI.8q.ab
>>655
다른 걸로도 「불공평하다」든가
(타인에게 꽝 복권 뽑게 하고 자기만 좋은걸 가져가는)도둑이다」
같은 말도 들었지만
결국 치사하다는 단어가 제일 많았어요
그러면 자기가 뽑았을 뿐이면 되는 이야기인데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6948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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