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의 이야기
통근 전차에서 운 좋게 앉아서 자고 있었더니
옆에 앉은 여성에게 갑자기 팔꿈치로 맞았다
틀림없이 자고 있는 사이에
기대어 버린 걸까 하고 생각했지만
일어나 있을 때도 팔꿈치 작열
결국 내릴 때까지 4～5발 먹었지만,
잘 보니까 스마트폰 든채로
가방에 손을 돌리고 안듯이 해서
여성이 잠잔다
→스마트폰 때문에 손에 꽉 쥐지 않는다
→풀려나와서 팔꿈치로 친다
이런 피타고라스윗치 같은 무엇인가 였다
※) 피타고라스윗치(ピタゴラスイッチ) : NHK의 방송 프로그램. 일상생활에서 무엇인가 법칙을 찾아낸다.
이쪽도 잠부족으로 자고 있었고 저쪽도 자고 있었고
주의하지 않아도 괜찮겠지ー 하고 생각했더니
종착역에 닿기 직전에 그 여성이 벌떡 하고 일아난다
→기세로 내 팔을 팔꿈치로 때렸다
과연 이것은 화가 났다고는 해도 참았지만
시선을 느끼고 그쪽으로 얼굴을 돌렸더니
그 여성이 노려보고 있었다
대체 뭐야
불가항력이라고 해도 팔꿈치 몇발이나 퍼부어놓고 그거냐
참지 말고서 아픕니다 하고 말해줘야 했구나 하고 후회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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