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9일 수요일

【2ch 막장】나를 노골적으로 얕잡아보던 직장 선배, 내가 교제하던 남자친구하고 헤어졌을 때 「나라도 독신이니까 괜찮아」하고 불가사의한 발언. 그래서 일부러 새 남자친구 사귀고 결혼하는걸 직전까지 숨겨보았다.





2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5/28(火)17:21:15 ID:GN8

고등학교를 나와서
바로 일하던 때

선배A씨가,
노골적으로 나를
얕잡아보고 있었다.

확실히 촌스럽고 스타일도 나빴고.

몇 년 지나서
그 나름대로 대화도 늘어났더니,
(A씨는 남의 겸손이나 자학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구나)
라는걸 깨닫게 됐다.




A씨는 그 나름대로 에쁘고, 
남자친구도 있었던 것 같지만
대화하면 유감스러운 사람이라서,
동경하던 경사퇴사(寿退社)가 멀어질 뿐.

내가 몇 년 교제하던 남자친구하고 헤어졌을 때는,
A씨 정말로 기쁜 것 같아서,
「나라도 독신이니까 괜찮아」
하고 불가사의한 발언을 해주었다.


우연히 인연이 있어서,
나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
(지금의 남편)하지만,

A씨는
『이 사람(나)에게 남자친구 같은게 생길 리가 없다』
고 믿어버리고 있어서,
나도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교제도 들키지는 않았다.

데이트 이야기도
「친구하고」라고 말하면 좋았고.


그리고, 몇 년 지나서 결혼이 결정,
회사도 그만두게 되었다.

보고할 때,
「회사 그만둡니다」
라고 말하는 나에게
A「다음(의 직장은) 결정됐어?」
나「네(결혼)
A「언제부터 (전직)활동하고 있었어?」
나「(교제기간은)1년 반 정도일까요」


A「다른 업종?」
나「처음가는 세계입니다만 노력해볼까요(전업주부)」
하고 일부러 서로 맞물리지 않게 대화를 하고 있었지만,
은근슬쩍 약혼반지를 끼고서
대화를 계속하니까 절규했다.


그 절규하는걸 듣고 후련했지만,
A씨는
(설마 이 아이가 결혼이라니)
(하지만 이 아이의 상대 따윈 대단하지 않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최근 2차 모임 없었으니까 가줄게」
라는 것이다.


2차 모임에서 남편을 보고
「상냥해보이네」
하고 적당히 말해왔지만,
남편의 프로필 소개에서
눈을 부릅뜨고 기겁하고 있었다.
전의 남자친구에는 없는 경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의 위세를 빌려 미안하지만,
조금 때려준 기분이 되었습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60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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