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6일 월요일

【2ch 막장】고등학교 동창회 간사를 하는 여자애의 흑심깊은 에피소드. 그 애가 결혼할 때 안내 메일을 보내도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는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결혼 안내 메일을 무시하는 것은 심하다고 상당히 나쁘게 말했지만, 알고보니 애초에 메일 보내지도 않았다고.




957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令和元年 05/03(金) 22:42:41 ID:lL9.k0.vn

지금 고등학교 동창회의 기획이 올라오고 있는데
당시 발이 넓었던 여자(라고 해도 지금은 마흔전후)가
간사를 하고 있지만 그 애의 흑심깊은 에피소드를 들어버렸다.

그 애를 가칭 A코라고 하자면,
A코는 고등학교 때 운동부에 소속되어 있었고
졸업 뒤에 그 운동부 멤버가 결혼할 때는
여자 멤버는 전원 초대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A코가 결혼할 때도
여자 멤버 전원 초대받았다고 하지만,
1명만 오지 않았던 애가 있었다.

가칭 B코라고 하지겠지만 
아무래도 A코가 안내 메일을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B코는 원래 A코하고 사이가 나쁘고,
하지만 결혼 안내 메일을 무시하는 것은
심하다고 상당히 나쁘게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결혼식 몇년 인가 지나서
다른 아이의 결혼식 할 때
B코가 그 사실을 알고서 깜짝 놀라서
그 자리에서 메일 이력을 봤는데
결혼식 안내 메일 같은건
오지 않았던 것 같다.

부르고 싶지 않았던 A코가
메일을 보내지 않고 
시치미 떼고 있었던 것 같다.

A코는 착실한 아이로 사교적인데 비해서
B코는 칠칠치못한 성격으로 졸업 뒤에는
부활동 멤버하고 소원해졌기 때문에 ,
다들 A코의 이야기를 믿고 있었던 것 같다.





어쩐지 그 이야기를 듣고 질려버렸다.
자기 결혼식에 부르고 싶지 않으면 부르지 않으면 좋을뿐인데,
일부러 상대방 탓으로 하고 주위에서 욕하는걸 무시하고
자기는 좋은 아이로 있다니 무섭구나 해서.

A코는 품행방정하고 좋은 아이 캐릭터였던 만큼
어쩐지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이다.

아마 나는 동창회 가지 않겠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아이 친구 어머니들 같은데도 그런 짓 하고 있을까ー.


958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令和元年 05/03(金) 22:47:53 ID:0VM.as.67
>>957
제삼자적으로는 캐내기 곤랂나 이야기니까
A코에게서도 B코에게서도 이야기 반쯤으로 접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
어느 쪽도 나쁘지 않고 메일에 문제로 발신이 가지 않았을 가능성도 약간 있고


959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令和元年 05/03(金) 23:00:39 ID:lL9.k0.vn
>>958
그렇구나. 나에게 이야기한 사람은
A코가 했던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런 일은 모르곘네.
A코도 상당히 독한데가 있는 느낌이니까, 그런 일도 할 것 같구나ー
라고 나도 생각해 버리고 있었지만.

어차피 동창회에는 가지 않을 것이고
애초에 몇년이나 전의 이야기이고
관계없겠지.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4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412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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